그냥 SKT라는 팀이 너무 익숙해진게 젤 문제같음.

공략 영상 계속 보다보면 첨엔 보이지도 않았던 보스 패턴들 보이잖아.

그런거처럼 SKT 선수들 SKT 팀 자체가 파악이 된거겠지.

그래서 SKT  변화를 시도해 보는거 같은데... 이게 현재로선 오히려 부작용이 심한거 같아.

변화하지 않으면 리스크는 적겠지만 성공 가능성도 적고
변화하면 리스크는 크지만 성공하면 대박인 그런 상황 같은데

변화하는 과정에서 흔들림이 생겨버린거 같아.

파악된 시점에서 기존대로 안 풀려서 안 그래도 불확실환 상황인데
변화 시도가 성공하지 못하니 흔들림이 커져서 플레이에 대한 자신이 없어지는 거지.

그 와중에 팀웍이 어긋나는 건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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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3줄 요약하면

팀적인 문제인데 누구 하나 마녀사냥하지 말자는 거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SKT를 그냥 SKT를 봐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