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많이 울먹거림.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극중 여주 챙겨주는 남주 및 가족들 보면서 많이 부러워함.
옆에서 계속 챙겨주니깐.
난 그런것도 없이 힘들고 죽을거 같은데.
난 아픈지 6개월만에 가족들이 인정하고 배려해줬는데.
안먹는술 하루하루 3병씩 까고 공포와 불안함 우울감으로
살았는데 육아하느냐 힘들었다고?
보면서 내자신이 비참해진건 처음이였음.
(난 공황장애 우울증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임)
병원에서 먹지 말라던 소주 까서 마시고 있음.
보면서 저게 힘들어? 라는 생각이듬.
난 죽을려고 했었고 하루 6시간씩 울곤 했는데.
저게 힘들다고? 전혀 공감할수가 없었음.
챙겨주는 사람들이 그리 많은데 힘들데 웃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