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스포츠계나 예능계열같은 곳에서 이런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바로 미래를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외길이라는 좁은 업계에 있는 이들이기 때문임.

감독도 밉보이면 자르는건 기본이고 일 커지면 업계 돈줄 쥔 애들이 나서서 공포분위기 만드는데

학업 포기하고 프로에 뛰어든 애들이 평소에 하늘같이 보이던 감독도 잘리는 마당에 찍소리라도 낼 수 있겠냐.

안봐도 오히려 부모들이 더 인터뷰 하라고 했을거다.
세상 오래산 본인들 입장에선 결말이 안봐도 뻔하거든.

선수들은 이해를 해줘야 하는 측면도 있다.
본인 인생이 걸린일인데다 권력의 차이가 체감될테니.

스포츠계 고질병도 다 그렇게 무마되면서 점점 썩어간거고.
꿈과 희망을 얘기하면서 뒤로는 돈벌레인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