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닐때도 직원들 부당한 처우나 힘든 부분들 다내가 둘러메고 사장이랑 담판지으러 갈때 존나 긴장 털리는데 막상 이야기하면 존나 카타르시스를 느낌.

군대에서도 후임이 새로들어온 신병폭행했을때 위에 보고하고 애들 영창보내고 나머지 분대원들이랑 다같이 대대장 명령으로 3시간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돌때도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낌
군장돌고 발바닥 껍질 다벗겨져서 존나 아픈데 애들이랑 샤워하고 라면 한그릇 땡기면서 다들 웃을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음.

뭐라해야하지

그런거 당하는거 내가 나서서 처리할때 더없는 희열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월급 천만원받고 이렇게 돈버는것보다

그게 더 즐겁고 재밌고 좋음.


그래서 회사 3번짤림 ㅅㅂ
근데 별로 화는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