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에 있을때 본 벌레인데요 생전 처음보는 벌레였어요


풀숲에 있는 나무 위를 기어가고있었는데.. 기억을 되살려 그림판으로 그려보았죠


고깔처럼 길쭉한 집을 등에 이고 다니는 모습이었는데, 이 집을 만저보니 마른 짚을


붙여서 만든듯한 말랑하지만 표면이 거칠었고요


고깔을 흔들면서 밑에있는 여섯개의 다리로 천천히 이동하더군요


크기는 크진 않았어요 고깔집이 2~3센치였는데 밑에 있는 몸통은 아주 작았거든요


마치 소라게나 달팽이처럼 만지면 집 속으로 몸을 움추리더군요


다시 말하지만 이런벌레는 도감이나 인터넷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었기에


처음 봤을때 매우 기괴하다고 느꼈습니다..


대체 정체가 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