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데이트 잡힌게 세갠데

하나는 구 썸녀고 (얘 생일이 연말) 하나는 바로 전애인이고 (친구로 돌아감 ^~^) 하나는 이번에 알게된 회사누나인데

회사누나는 솔직히 그냥 친한 친구? 이정도로만 지낼거같고 나머지 둘의 경우인데 구 썸녀랑은 몸정때문에 만남. 쟤 생각은 모르겠는데 내가봤을땐 그럼. 솔직히 얘랑 썸타면서 스타일차이때문에 얘랑 연애는 안되겠다 싶었는데 잘되는거 같더니 어쩌다 잤었음

속궁합은 잘맞는데 연애적으로는 모르겠고 얘도 나 외로워서 만난거같고 ㅋㅋ 근데 솔직히말하면 내가 아직 전애인을 못잊고있단말야... 그냥 이번에 술먹자고 얘기하긴했는데 야로나2단계 걸려서 방잡고 마실삘이거든 딴여자랑 자고 그 다음주에 전애인 만나면 객관적으로 쓰레기냐?

좀 눈치보임 내가ㅋㅋㅋㅋ.... 관계상으로는 이제 둘 다 아무것도 아닌사람이라서 그냥 원나잇 하는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솔직히 내 마음은 전애인한테 있고 연말에 만나자고 부른것도 다시 잘되고싶어서란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