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략은 10.1 패치를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롤토체스 입문 교과서 <초안>
Written by TFT Xion

<< 긴 공략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공략은 프로관전러 PS 채널에 추후 업로드 될 영상의 콘티 초안임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PS입니다.

  현재 전략적 팀 전투 배치고사를 마친 한국 서버 플레이어의 수는 약 75만명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티넘 이상의 유저 수는 5만명이 채 되지 않는 모습이죠. 어째서 이 롤토체스라는 게임은 타 게임에 비해 헤비유저층이 이토록 얕은 것일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많은 사람들에게 설문을 진행했고 그들의 답변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눠졌습니다. 첫 번째,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롤토체스는 정보력이 기반이 되어야하는 체스 류 게임입니다. 어떠한 기물이 존재하는지, 어떠한 시너지가 존재하는지 머릿속에 익히고 있어야 여러 판 게임을 진행하며 주어지는 기물과 추가 상황들에 따라서 유동적인 빌드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보의 포화로 인해 입문 층에게는 필요로 하는 정보량이 터무니없이 많고, 이를 정확히 짚어줄만한 정보의 창고도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어차피 게임속의 게임일 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인 컨텐츠는 결국 소환사의 협곡입니다. 대부분의 롤토체스 입문자들의 입장에서는 협곡을 즐기다가 한두판 가볍게 돌릴만한 미니게임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깊게 파고들 이유도 없을뿐더러, 당연히 적은 정보량으로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가치도 없는 게임 속의 게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 공략을 작성하는 이유는 바로 앞서 말한 첫 번째 의견에 답하기 위해서입니다. 필자는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가 패치에 패치를 거듭하고, 새로운 시즌으로 돌입하며 점점 진화되어가는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여럿 롤체를 가르치며 금방 흥미를 붙여가는 모습을 보며 조금의 교과서적인 정보만 주어지더라도 많은 유입 유저들이 더 편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 특히 게임 관련 영상으로 넘쳐나는 유튜브 어디를 뒤져보아도 그저 플레이 영상과 자막 몇 개로 설명을 마쳐버리는 불친절한 공략영상들 밖에 찾아볼 수 없었죠. 물론 기존의 플레이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공략들이지만 뉴비들에게는 글쎄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금 더 기본적이고, 조금 더 교과서적인 공략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롤토체스 모바일 버전이 나오고, 새 시즌으로 개편되게 되면 롤토체스도 앞으로의 라이엇의 메인 컨텐츠 중의 한가지로 자리잡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이 글을 읽고 신규 유저, 라이트 유저 분들이 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길 고대하며,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기물, 이자시스템, 아이템 조합식 등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들은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

초급편_

Chapter 1. 시너지간의 상성에 대한 이해
  대부분의 초보 유저 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성(*)의 기물이 강한 것도, 높은 코스트의 기물이 좋은 것도, 시너지가 활성화가 되면 강하다는 것도 알겠는데, 이를 어떻게 조합해야 효율 좋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모든 시너지에는 고유한 능력이 있죠. 세트2를 기준으로 시너지는 모두 합쳐 27개 존재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너지들을 무작정 많이, 무작위로 집어넣어 빌드를 구성한다 해도 그게 무조건 강한 조합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필수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시너지들 간의 상성입니다. 세트2를 기준으로 몇 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달과 빛, 사막과 검사/광전사/암살자, 바다와 요술사 등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큰 틀로 두가지 종류의 시너지가 존재하는데 이는 바로
1. 그 시너지에 해당하는 기물들에 한정해서 효과를 부여하는 직업군별 시너지
2. 투입만으로 아군/상대 기물 전체에 효과를 부여하는 시너지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완성형 빌드를 짜기 전에 지금 기용하고 있는 주력 딜러의 직업 시너지가 무엇인지, 그렇다면 그 시너지에게 부여해줄 수 있는 좋은 효과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며 빌드를 꾸려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타 기반의 빌드업이라면 사막으로 적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던가, 스킬 기반의 빌드업이라면 바다로 마나의 수급을 빠르게 한다던가, 탱킹이 부족하다면 파수꾼, 신비술사 등으로 보강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추가적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편하도록 정리해보자면,
빛 – 달
암살자 검사 광전사 – 사막
소환사 요술사 – 바다
*정찰대 포식자 – 맹독

Chapter2. 이자관리/렙업, 리롤 타이밍
  제가 자문을 구했던 입문자, 혹은 초보유저 분들이 늘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레벨업과 리롤은 언제 해야 하는가?입니다. 사실 정해진 답이 있다는 것보다는 플레이어 본인의 체력과 현재 필드의 강함을 따져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옳은 선택지겠죠. 지금 충분히 필드가 강하다면 굳이 돈을 급하게 쓸 필요가 없을태니까요. 하지만 매 라운드마다 상대방을 정찰하며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가름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정형화된 레벨업, 리롤 타이밍이 정해져있죠. 메타에 따라 유행하는 1티어 빌드가 사용하는 필수 기물의 코스트에 따라 템포는 조금씩 바뀌지만 큰 틀은 늘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 분기점이 바로 아이템을 드랍해주는 크립 라운드이죠. 가장 기본적으로는 평소에는 리롤을 참다가 크립 라운드를 지나면 레벨업을 하고 리롤을 돌려 필드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몇가지 변수가 있겠죠. 대표적으로 크립라운드 직후에 레벨업을 할 것인지, 크립 직후 한 라운드를 더 버티고 레벨업을 할 것인지가 있습니다. 이를 결정하는 척도는 지금 본인의 자금 여유량과, 체력 여유량, 그리고 연승 여부가 있습니다. 돈에 충분한 여유가 있거나, 체력이 많다면 한 라운드 정도는 맞아도 상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크립라운드를 지나고 한 라운드 더 이후에 레벨업을 누르고 리롤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체력적인 여유가 없어서 한번이라도 지면 안된다거나, 혹은 4연승 이상을 이어가고 있어 연승 이자를 챙겨가고 있는 경우라면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바로 레벨업을 눌러주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게 가장 정형화된 레벨업 타이밍입니다.
2-2 4 Lv.
2-5 5 Lv.
돌거북 이후 6 Lv.
늑대 이후 7 Lv.
칼날부리 이후 8 Lv.
이제 추가적으로 그러면 레벨업 직후에 리롤을 돌려야 하는건 알겠는데 대체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가 관건이겠죠. 보편적으로는 보유한 페어가 붙을 때까지, 혹은 앞으로 4~5 라운드를 더 버틸 수 있을 만큼 플레이어의 필드가 강해질 때까지 리롤을 돌립니다. 당연히 운이 좋게 이미 높은 코스트의 2성이 붙어서 필드가 강한 상태라면 굳이 리롤을 해서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 경우에는 돈을 아껴서 이자를 봐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조합은 8레벨에 완성되기 때문에 8레벨 이후로는 상황에 따라 계속 바닥을 쳐주면서 2성 작업을 해도 좋고, 안정적으로 버텨나갈 수 있다면 9레벨까지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Chapter3. 아이템 드랍 경우의 수에 따른 빌드 정하기
  빌드업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템입니다. 각각의 조합, 기물마다 어울리는 아이템이 있겠죠. 당연히 아이템의 총 개수는 칼날부리까지 약 5,5~6,5 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꼭 아이템을 넣어줘야 하는 핵심 기물에게 올바른 아이템을 넣어줘야 합니다. 따라서 보유한 아이템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어울리는 빌드를 짜내야 하겠죠. 그렇다면 각 아이템에 어울리는 캐리기물과 시너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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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데미지를 늘려주는 시너지의 특성상 당연히 대검이나 장갑이 들어간 공격력, 치명타 관련 아이템(Ex: 무한의 대검 등,,)이 들어간 아이템이 좋은 효율을 보여주겠죠. 그리고 뒷라인으로 점프한다는 암살자의 고유 능력 때문에 광역 군중 제어를 효과를 줄 수 있는 얼어붙은 심장(여신의 눈물 + 갑옷), 이온 충격기(쓸데없이 큰 지팡이 + 음전잠 망토) 등의 아이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캐리기물 :
제드 – 수호 천사(BF대검 + 갑옷), 구원(여신의 눈물 + 거인의 허리띠), 이온 충격기(쓸데없이 큰 지팡이 + 음전잠 망토), 얼어붙은 심장(여신의 눈물 + 갑옷), 무한의 대검(BF대검 + 연습용 장갑) 등,,

카직스 – 대천사의 포옹(여신의 눈물 + 여신의 눈물), 무한의 대검(BF대검 + 연습용 장갑), 고속 연사포(곡궁 + 곡궁), 피바라기(BF대검 + 음전자 망토) 등,,

키아나 – 쇼진의 창 (BF대검 + 여신의 눈물), 무한의 대검(BF대검 + 연습용 장갑), 보석 건틀릿(쓸데없이 큰 지팡이 + 연습용 장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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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 추가 평타를 N회 더 칠 수 있는 검사의 특성상 평타 비례 데미지나 타수 관련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 혹은 공격력이나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들이 잘 어울립니다.(EX: 거인 학살자, 구인수의 격노검, 고속 연사포, 무한의 대검 등,,)

>>캐리기물

시비르 – 침묵검, 레드, 루난의 허리케인, 거인 학살자, 무한의 대검, 죽음의 검, 정의의 손길 등,,

마스터이 – 구인수의 격노검, 고속 연사포, 무한의 대검, 정의의 손길, 스태틱의 단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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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사, 소환사 –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직업군인 만큼 스킬의 데미지나, 마나 수급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주로 사용합니다. (EX: 쇼진의 창, 대천사의 포옹, 보석 컨틀릿,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

>>요술사 캐리기물

브랜드 - 쇼진의 창, 대천사의 포옹, 보석 컨틀릿,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

>>소환사 캐리기물

아지르 - 쇼진의 창, 보석 컨틀릿, 구인수의 격노검,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

요릭 – 수호천사, 모렐로노미콘 등,,

제드 - 수호 천사(BF대검 + 갑옷), 구원(여신의 눈물 + 거인의 허리띠), 이온 충격기(쓸데없이 큰 지팡이 + 음전잠 망토), 얼어붙은 심장(여신의 눈물 + 갑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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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 광전사는 평타가 광역 범위로 적용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타에 디버프 효과를 부여해주는 레드, 파쇄검, 침묵검 등이나, 평타 자체의 딜을 올려주는 거인 학살자, 무한의 대검, 죽음의 검, 정의의 손길 등을 기용합니다. 광전사는 올라프 하나를 보고 가는 빌드이기 때문에 올라프에 모든 딜템을 올인하고, 지크나 솔라리같은 지원형 아이템을 문도나 사이온 같은 기물들에 넣어줌으로써 올라프의 딜을 올려주거나 보호하는 식으로 플레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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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 파수꾼은 탱커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이나 방어력, 또는 마법방어력을 지니고 있는 아이템을 많이 줍니다.(Ex: 워모그, 얼어붙은 심장, 용의 발톱 등,,) 하지만 딜러의 역할군이 아니기 때문에 파수꾼에 많은 템을 소모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위력적인 군중제어 스킬을 가지고 있는 아무무나 말파이트, 혹은 광역 무적 스킬을 보유한 타릭 등에 마나 관련 아이템이나 생존템을 넣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Ex: 쇼진의 창, 대천사의 포옹, 수호천사, 워모그, 얼어붙은 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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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대 – 정찰대는 빠른 공격속도를 축으로한 높은 화력이 장점이기 때문에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수별 효과를 보유한 스태틱의 단검이나, 거인 학살자 등을 가장 많이 기용합니다. 추가적으로 킨드레드에게 대천사의 포옹이나, 트위치에게 무한의 대검+최후의 속삭임 등을 넣어준다던가, 루난+레드 콤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캐리기물

애쉬: 2-3스태틱, 거인 학살자, 정의의 손길, 구인수의 격노검 등

트위치: 무한의 대검, 최후의 속삭임, 거인 학살자, 레드, 침묵검, 구인수의 격노검 등

킨드레드: 대천사의 포옹, 라바돈의 죽음모자, 정의의 손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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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 – 포식자가 가지고 있는 처형 효과나, 필수적으로 같이 가져가는 맹독 효과가 엑티브 아이템에도 발동이 되기 때문에 스태틱의 단검, 이온 충격기, 루덴의 메아리를 위주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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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광역 스킬을 가지고 있는 유닛에게는 모렐로노미콘을 넣어줘서 광역으로 치유감소 효과를 주는게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보고, 그 아이템에 따라 어울리는 빌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하면서 조합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Chapter 3-2. 빌드에 상관없이 어디에 만들어도 좋은 아이템
     초반부터 아이템만을 보고 빌드를 정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아이템을 만들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어떤 조합에 들어가더라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   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모렐로노미콘, 수호천사가 있죠. 그리고 추가   로 루난의 허리케인 역시 굉장히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데요. 이는 평타 기반 조합을    간다면 레드나 거인학살자로, 스킬 기반 조합을 간다면 쇼진의 창을 이용해서 마나    수급량을 두배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쇼진의 창 평타당 마나 18% 증가 효과가 루난   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36%증가) 그리고 이온 충격기나, 스태틱, 루덴의 메아리 같은    아이템 역시도 초반 피관리를 위해 만들어도 후반에 어디든 넣어줄 수 있는 무난한    아이템입니다.





중급편_

Chapter4. 라운드별 이상적인 스쿼드 + 상황에 맞는 용병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게 완성 빌드가 무엇인지는 봐서 알겠는데, 지금 당장 강한건지, 내가 누구를 이길 수 있고 누구에게 지는지 같은 세부적인 부분입니다. 같은 스쿼드로 연승을 쭉 챙겨왔다고 다음 라운드에도 내가 가장 강할 거라는 보장은 없죠. 때문에 라운드마다 이상적인 가장 강한 스쿼드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초반 중반에 항상 필요로 하는 고 코스트의 캐리기물이 있을 리는 만무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추후에 사용할 캐리기물의 코어템을 미리 만들어서 넣어둘 수 있을 용병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원하는 기물과 비슷한 스킬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용병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브랜드, 신지드, 나미, 럭스 등의 AP 스킬 위주의 딜러라면 당연히 주문력 기반의 아이템을 만들어 두어야 하겠죠. 추가로 스킬을 많이 굴려야하는 딜러를 사용한다면 마나 수급용 아이템인 쇼진의 창이나 대천사의 포옹도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쓸데없이 큰 지팡이, 모렐로노미콘, 보석 건틀릿, 루덴의 메아리 등의 주문력 아이템이나 쇼진의 창, 대천사의 포옹같은 아이템이 잘 어울리는 용병(3코스트 이하)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문력 아이템 :

1코스트 : 나서스 > 자이라 > 다이애나 > 레넥톤
2코스트 : 니코 > 신드라 > 말자하 > 르블랑
3코스트 : 아지르 > 킨드레드,이즈리얼 > 키아나

>>마나 수급 아이템 :

1코스트 : 자이라, 다이애나, 탈리야
2코스트 : 니코, 르블랑, 말자하, 바루스, 신드라
3코스트 : 키아나,아지르 >> 이즈리얼.킨드레드 > 소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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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대로 마스터이, 올라프, 트위치, 애쉬, 루시안, 시비르 등의 AD 캐리 기물을 사용 할 때의 용병 기물도 알아 놓아야 하겠죠.

>>공격력, 공격속도 아이템

1코스트 : 베인, 코그모 > 다이애나 >> 레넥톤, 워윅
2코스트 : 니코, 르블랑, 바루스. 야스오
3코스트 : 키아나, 녹턴, 시비르. 아지르(공속), 이즈리얼, 킨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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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 조합과 아이템에 따라 어떤 용병을 기용해야 하는지는 익혔으니 각 라운드 마다 어느정도의 용병과 스쿼드가 필드위에 올려져 있어야 무난하게 다음 크립 라운드까지 돈을 모을 수 있을지 알아야 하겠죠. 티어나 그 판의 템포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으나 이상적인 척도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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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렙 : 1코스트 2성 2~3개, 2코스트 2성 0~1개
돌거북 이후 6렙 : 1코스트 2성 2~3개 2코스트 2성 1~2개 3코스트 2성 0~1개
늑대 이후 7렙 : 3코스트 2성 1~3개 4코스트 2성 1~2개
칼날부리 이후 8렙 : 최종 조합에 포함되는 모든 유닛 최소 2성 목표로 바닥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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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위 기준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고 맞춰지지 못할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이 정도의 스쿼드가 완성되어 있다면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 다음 라운드까지 버텨낼 수 있습니다.


Chapter5. 2~4명 정도 남았을 때 승부를 굳히는 방법
  이제 어느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은 익혔지만, 분명히 전 편의 정보만으로는 막히는 구간이 생기기 마련이겠죠. 티어를 빠르게 올리려면 순방만 간신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1등을 할 수 있을때는 확실하게 1등을 노려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고, 무엇보다 우승을 했을 때의 쾌감이 있어야 더 롤토체스 라는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겠죠. 롤체지지에 올라오는 티어덱을 완성했는데도 순방은 했지만 도무지 1등을 할 수 없어 아쉬운 경험들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는 최종 빌드를 좀 더 유동적으로 고쳐야 하겠죠! 5~8등이 정해지고 4명 이하의 플레이어가 남았을 때는 본인의 필드를 강화하는 것 만큼 남은 상대들의 조합이나 배치를 정찰해줘야 합니다.
  만약에 상대에 AP 딜러가 많다면 경우에 따라 자리를 내서 마법 방어력을 올려주는 2/4 신비술사를 투입하는 방법이나, 적의 탱커나 파수꾼 라인이 단단하고 본인이 AD딜러를 기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방어력을 낮춰주는 2/4 사막을 투입하는 방법이 대표적이죠(대부분의 경우에는 파수꾼이나 비교적 덜 중요한 낮은 코스트 유닛의 자리를 하나 비우고 그 자리에 신비술사나 사막을 대체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딜러 라인과 딜템은 훌륭하게 갖춰졌지만, 앞 라인이 부실해서 딜러들이 딜링을 할 수 있는 각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요릭, 아무무, 타릭, 말파이트 등의 성능 좋은 탱커 유닛을 추가로 배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때로는 메인딜러에게 지장이 가지않는 한에서의 시너지를 하나 포기하더라도 하드CC나 좋은 성능을 보유한 단일 유닛 한 마리의 투입으로 조합이 더 탄탄해 질 수 있습니다. 모든 조합에서 가장 중요한건 많은 시너지가 아닌 공/수의 밸런스 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스류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배치법입니다. 게임의 초중반에는 그저 탱커는 앞 라인에 딜러는 뒷 라인에 이런 간단한 배치밖에 할 수 없죠. 왜냐면 다음에 어떤 상대방을 만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을태니까요. 하지만 적은 인원이 남은 상황에서는 대충 다음에 어떤 상대를 만날지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배치로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이 서풍입니다. 서풍을 이용하게 되면 서풍을 지니고 있는 유닛의 대각선 반대방향의 유닛이 라운드 시작 5초간 추방되게 됩니다. 이 아이템으로 적의 메인 딜러를 저격한다면 못 이길 싸움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겠죠! 그러니 게임의 종반부에는 서풍을 만들거나 초밥에서 집어올 수 있다면 서풍을 투입하는 방법이 굉장히 좋게 작용 할 겁니다. 결국 모든 배치의 기본은 나의 딜러가 딜을 할 수 있고, 적의 딜러를 무력화 시키는 방법을 노리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예를 들자면 아군의 군중제어 스킬을 적의 메인딜러에게 적중시키는 배치라던가, 반대로 아군 메인딜러가 적의 위력적인 군중제어 스킬을 피할 수 있는 배치가 좋겠죠. 배치 방법에 정형화된 틀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유닛의 위치를 안다면 대략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그 유닛들이 스킬을 쓰게 될지 예측 할 수 있겠죠. 그 예측을 바탕으로 하여 딜러에게 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갖고 딜러를 지켜줄 메인탱커의 위치와 메인 딜러의 위치를 유동적으로 옮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림으로 설명 필요)






Chapter6. 아이템 콤보

  롤토체스에서는 한 개의 기물에 3개까지의 아이템을 넣어줄 수 있죠. 그렇다면 그냥 무작위로 아이템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과 아이템끼리의 상호 작용을 낼 수 있는 조합이나 공/수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조합으로 아이템을 넣어주는 것이 가장 좋겠죠. 기본적으로는 몸이 약한 메인딜러에게는 적어도 1개 이상의 생존용 아이템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어디에 넣어줘도 항상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수호 천사가 있죠. 추가로 적의 마법 딜을 반감시켜주는 용의 발톱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물론 좋은 딜템이 3개 이상 있고 따로 넣어줄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3딜템도 좋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수호천사 1개 정도는 딜러에게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2자리에 넣어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 조합의 경우의 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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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대검 + 무한의 대검 (AD)
무한의 대검 + 최후의 속삭임 (AD)
무한의 대검 + 보석 건틀릿 (AP)
거인 학살자 + 루난의 허리케인 (AD)
레드 + 루난의 허리케인 (AD)
쇼진의 창 + 루난의 허리케인 (AP)
침묵 + 루난의 허리케인 (AD>AP)
쇼진의 창 + 구인수의 격노검 (AP>AD)
보석 건틀릿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모렐로노미콘 (택2~3) (AP)
수호천사 + 구원 (탱커)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탱커)
루덴의 메아리 + 대천사의 포옹 (적은 마나 딜러)
대천사의 포옹 + 대천사의 포옹 (적은 마나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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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있겠네요. 당연히 집히는 아이템을 상황따라 다르게 넣어줘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런 같이 넣어줬을 때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아이템 콤보를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 더 강한 덱파워를 이끌어 낼 수 있겠죠!

(+ 상급편 러쉬 7,8 운영법)

지금까지 작성한 콘티는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여나 EZTFT 클랜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TFT XION 으로 친구추가 후 귓말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