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핏이 ㅗ를 날리는게 방송으로 송출되서 논란이 됐는데,
런던 관계자 피셜에 따르면 더그아웃에서 오리오 체크 요청을 했고 그에 캠에 ㅗ를 날렸다고 함.

송출 상황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경솔했던 건 사실이나,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물타기하는 사람들 땜에 정리해봄.

일단 더그아웃이 무엇이냐하면 선수, 코치가 대기하는 벤치임.





다이너스티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 더그아웃 모습임.
보이는 것처럼 선수, 코치, 감독이 대기하면서 오더를 함.

이전에 에펙처럼 작전타임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각 경기가 끝나면 쉬는 시간 동안 더그아웃에서 코칭을 하는거임.

첫번째 이미지에서는 경기 화면이 보이는데, 쉬는 시간에는 캠 화면으로 교체되는 걸로 예상됨.

따라서 상황 진행을 보자면

1. 더그아웃에서 런던 스탭이 오디오 확인 요청.
2. 프로핏은 오디오 정상 작동을 확인.
3. 확인의 의미로 캠에다 ㅗ를 날림 (캠화면을 보고 있는 더그아웃 향해서)
4. 때마침 프로핏 화면이 송출.

물론 프로핏이 잘했단 건 아니고, 경솔했었던 것에 동의함.
다만, 용어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서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 위 이미지에서 보면 더그아웃에는 큰 모니터(TV 사이즈) 2개,
교체 전 연습을 위한 PC 2대가 있는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