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 유일한 서포터클인 '바드'가 있음.


그리고 로스트아크는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PVE-롤플레잉(RPG)임.




초창기 1티어 레이드땐 바드가 사람들 눈에 안 띔. 파티구성이 4명으로 되있는데 굳이 바드 안끼워줘도 4딜로도 충분히 깰 수 있었거덩.


근데 1티어 다음 2티어 레이드때부터 사람들이 안정성을 추구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바드가 필수적으로 끼기 시작.




그랬더니 지들캐릭버프나 딜러들 버프는 안외치고 딜충이들이 바드너프를 외침 ㅋㅋㅋ


하지만 바드가 너프를 당한다?? 그럼 레이드에선 다같이 죽자는걸 의미하고 특히 바드유저 본인한텐 최악이 됨.


왜냐하면 바드는 레이드 외 다른 솔플컨텐츠가 쥐약이거덩. 이 솔플컨텐츠를 딜러들은 유유히 깨는데 바드는 그게 힘들어


서 파티맺거나 진짜 힘들게 클리어한다.





요즘 로아벤 핫한 화제중 하나가 바드너프인데 롤의 서포터천시, 특히 오버워치에서 힐딱이란 단어가 유래된걸 생각하니 열받아서 옵벤에 써봄.


메르시원챔이니 인성안된 바드같은 서포터유저들도 있지만 옵벤에서 매번 포지션별 매칭을 외치는건 정말 양심없는 딜러유저들때문이라는 거.


정말 서폿유저 생각을 1도 안해줌. 애초에 서폿클래스자체가 파티위주 스킬이라 기본적으로 남을 도울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