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소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음
※현재 리그팀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선수들 중에 은퇴했거나 나이가 안 되는 선수 제외하고 고름
※대리 있는 팀 구분없이 어울릴 것 같으면 적었음

1. MER1T (메인딜)
러너웨이에 입단하면서 캐리력, 잠재력 모두 갖췄다는걸 보여준 선수
단발성 히트스캔인 위도우 맥크리 애쉬 다 잘 다루고 메인딜 선수 중 흔치 않게 솜브라 트레까지 잘하고 비슷한 선수론 립이 있음
딜러는 솜브라나 트레 중 하나라도 다룰 줄 알면 조합 유동성이 좋아지니 정말 좋은 매물이라 생각함
어울릴 법한 팀이라면 광저우랑 댈러스 정도 있을 것 같음
광저우에 들어간다면 올 한국인 로스터도 가능하고 팀의 메인딜인 케이리가 단발성은 핵소리 들을 정도로 잘하는데 솜브라 트레는 아직 모르다보니 조합의 유연성을 늘려줄 수 있을 것 같음
댈러스는 엑지가 솜브라랑 트레 둘 다 주력으로 다루질 않다 보니깐 보강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솜트 조합을 하기 더 쉬워진다는 점이 가장 좋을 것 같음

2. Innovation(메인딜)
2020년 Team CC에서 디야와 함께 딜러 듀오로 아시아를 제패한 선수
예전엔 단발성 히트스캔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CC에 가서 솜브라, 트레, 심지어는 메이까지 잘함
CC에 있으니 상하이로 가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립 디엠이 있고 위에서 쓴 메리트랑 영웅폭이 거의 똑같아서 어울릴 법한 팀도 같지 않을까 싶음

3. Rascal (서브딜)
서브딜이라 쓰긴 했지만 여러 영웅을 잘 다루며 플렉스로 구분되는 선수
20시즌 후반엔 주전이 아니었지만 상황에 따라 여러 영웅들을 사용하면서 샌쇽이 2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이라 생각함
장점이야 당연히 넓은 영웅폭이고 경험도 많고 커리어도 있으니 S+급 매물
어울릴 만한 팀을 생각해봤는데 개인적으론 서울, 퓨전, 글래디가 어울릴 거라 생각했음
서울은 현재 서브딜이 프로핏 한 명이라 영웅폭 부담을 덜어주기엔 최적이라 생각하지만 영웅폭이 사실상 거의 똑같다고 봐도 돼서 너무 겹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함
퓨전도 현재 서브딜이 이코 한 명이고 이코 폼이 오락가락하는걸 생각하면 주전을 라스칼로 하고 이코를 특정 영웅 스페셜리스트로 키워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음
글래디는 버드링이랑 모스가 있어서 전 식구들끼리의 시너지가 있을 것 같고 미러가 짬통 역할을 하고 있었어서 미러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4. AlphA (메인탱)
알파는 에이펙스 때부터 활동하던 꽤나 고인(?) 선수 중 1명인데 우승을 못하다가 컨텐으로 바뀌고부터 커리어가 꽤나 쌓인 선수
경험도 꽤 있고 메인탱 4개를 고루 잘 다룸
33메타 때 라인으로 우승한 경험 + 투방 때는 오리사로 주전 먹고 건틀릿도 우승함
윈스턴 레킹볼을 주력으로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갠방 보면 이런 다이브형 영웅들로도 다 두들겨패는 피지컬이 장난 아님
그래서 어떤 팀을 가면 좋을까 생각했더니 엘미 출신이라는 점에서 댈러스가 좋아보였음
피어리스가 라인 윈스턴을 세최급으로 다루는데 오리사 레킹볼은 그정도 평가를 못받다보니 상하이에 있을 때처럼 역할 분담을 하면 좋아보였음
알파가 댈러스에 가면 메인탱 역할 분담에다가 예전 식구들과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이점이 꽤 많을 거라 생각함

5. GaeBullSsi (서브탱)
작년 컨텐 WGS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
이 선수도 서브탱 4개를 고루 잘 다루고 커리어는 적지만 시그마 디바를 픽했을 때 캐리력이 좋음
어울릴 만한 팀이라면 당연히 WGS 선수+감독이 있는 보스턴이랑 서브탱 보강이 필요한 퓨전을 생각함
보스턴의 경우 WGS에 같이 있었던 로리 감독, 발렌타인 + 페이스가 있고 현재 보스턴에 서브탱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한국인이 있어서 개불씨가 입단한다면 올 한국인 로스터를 돌릴 수 있다는 이점도 생김
퓨전의 경우 포코가 있지만 포코 혼자 두긴 불안하다는 평이 많으니 개불씨가 가서 영웅폭 분담을 해도 좋을 것 같음

6. WooHyaL (서브탱)
에이펙스 시즌4 당시 루나틱하이, 러너웨이 등 명문팀을 이기며 로열로더로 화려한 우승을 거머쥔 선수
위에서 적은 선수 대부분이 그렇듯 본인 포지션의 영웅을 고루 잘 다루고 때에 따라 윈스턴, 레킹볼, 오리사 같은 메인탱 영웅들도 가능함
영웅폭도 영웅폭이지만 대회에서 전략도 직접 짜서 몇 번 사용한걸로 알고 있음
예를 들어서 젠지 시절 33에서 디바를 빼고 오리사를 넣는 다거나 상상도 못한 픽이 가능함
물론 지금은 222 고정이라 저런 전략은 어렵겠지만 상대가 예상하기 어려울 만한 전략을 쓸 수 있음
어울릴 만한 팀은 서울과 퓨전이 생각났음
서울의 경우 모두 알만한 제로핏과의 재회+시너지를 기대할만하다고 보고 투유도 고루 잘하지만 경험이 적어서인지 실수하는 모습을 조금 보여서 보강의 의미로도 좋을 것 같음
퓨전은 개불씨랑 똑같은 이유로 포코랑 영웅폭 분담을 해도 좋을 것 같았음


힐러도 적고 싶었는데 서브힐은 워낙 쟁쟁한 선수가 많아서 대부분의 리그팀이 준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메인힐은 워낙 귀한 포지션인데다가 매물이 있다 해도 초롱, 블리스, 치요같이 나이가 안 되는 경우라서 못 적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