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 사소한 것으로 크게 싸웠습니다. 엄마가 잘못을 인정했는데도 아빠가 계속구박했습니다. 사실 우리가족은 거의 한달에 한번씩 싸웁니다. 그래서 저와 엄마는 항상 아빠눈치보며 살아갑니다.
결국 엄마가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을 뱉으셨고,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거실로갔습니다 엄마가 **아 너는 아무런 잘못 없으니까 공부열심히 하면 돼... 엄마랑아빠는..이라고하시고 말을 흐리셨습니다.아버지께서 내가나가던지 너의 엄마가 나가던지 할꺼라고애기하셨습니다. 저는 세상이 무너진줄알았습니다. 저는 울면서 내가 미안해 요 내가잘못했어요내가 더잘할께요  제발 이혼만은 안되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이라고했습니다 계속 했습니다. 어머니가 울지마 엄마가 너무 미안해진다고 말하셨습니다.아버지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소리를 하고있어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거실에서 제가 할수있는 모든것을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는 그동안에 싸웠던거랑은 차원이달랐습니다.전 나갈려는 엄마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오늘 밤은 간신히 넘겼는데 내일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