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며칠 전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당연히 3세대 포켓몬은 하나도 몰랐고요.

현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아니 지금도 적응하고 있구요.

여튼 처음으로 새 3인방 레이드를 하려고 오늘 퇴근 후 강남에 가 봤습니다.. 

우리 집에서 강남까지 전철로 한시간인데.. 그냥 한번 가봤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7시.. 강남역 부근에서 파이어가 떴네요. 일단 레이드 참여하니까 사람들이 8명 정도 한번에 들어오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거의 프리라이더로 참여해서 깼습니다.

돌 포켓몬이 거의 없었는데, 예전에 레벨 30으로 맞춘 딱구리 두 마리가 참 효자노릇 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한 세번의 볼 던지기 끝에 파이어가 잡혔습니다!!!!! 스킬은 잘 모르겠지만.. 제 첫번째 레이드 포획 포켓몬이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강남tgi 쪽에 엄청 큰 돌 포켓몬(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이 떠서 가봤는데.. 한 40분 기다려도 한분밖에 안오시더라구요. 결국 실패했습니다.. ㅜ

그리고 아무리 둘러봐도 5성 레이드는.. 아, 논현 세븐일레븐 쪽에 썬더가 떠서 얼른 가봤는데.. 강남역 부근하곤 다르게 사람 자체가 없더라구요.. 거기 건물에 들어가서 레이드 참여해봤는데 3분? 만 계속 들어오시고.. 한 세 번 다시 레이드 참여를 눌렀는데 딱 3분만 고정. 그래서 3분과 함께 썬더 레이드를 했는데 역부족이더라구요. ㅜㅜ
시간 종료되서 잡지도 못하고.. 

여튼 그렇게 해서 레이드 시도 3회, 레이드 성공 1회, 포획 1회로 한시간 반 동안의 최초 강남역 레이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의 레이드 운이 없었다는 점. 강남역 외각쪽으로 빠져나가면 사람들이 의외로 없다는 점을 깨닿고 왔습니다. ㅎㅎㅎ

저는 그래도 두시간 정도 하면 레이드 5번 이상은 참여할 줄 알았거든요. 썬더. 파이어. 프리져.. 근데 레이드 자체가 열리지않으니 ㅜㅜ

여튼 내일도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노하우가 있으면 좀 공유 부탁드리구요~~ 혹여 강남역에서 포고 키고 알짱거리는 사람 있으면 저놈이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