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학자)이다보니 힐러의 입장에서 적게되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패치가 되고 가장 처음 찾아보게 된건 역시 던전이였습니다.

전장이나 하우징도 좋지만 던전을 좋아하다보니 던전 선행 퀘스트를 한 후

바로 새로운 던전 '난파선의 섬'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보스는 롤랜드고릴라 ;;; 더군요.

사실 고릴라보다 1네임드까지 진행하면서 여러마리 링크가 걸린 일반몹이

더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 기분탓이겠죠? ㅎㅎ

 

 

2넴은 뭐랄까 민달팽이같은 모양의 쇼름입니다.

지금 처럼 땅 위에서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친구인데

일정 페이즈 마다 땅속으로 들어가 땅을 파해치고 다니며 데미지를 주고

동시에 물 감옥과 가운데 물 웅덩이를 소환해 파티에 다양한 광역 데미지를 줍니다.

데미지 감소 기술과 광역힐로 빠르게 힐하시면 큰문제 없죠.

 

 

 

난파선의 섬 마지막 네임드는 크라켄입니다.

설정상 엄청 큰 왕 오징어인건 다들 아실텐데요. 역시나 이번 전투는 크라켄의 본체를 공략한다기 보다는

크라켄의 다리를 처리하는 전투입니다.

전투가 펼쳐지는곳은 4개의 작은 섬이 있고 섬마다 물기둥을 타고 넘어다니며

촉수를 처리하게 됩니다.

촉수 처리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정 파티원의 머리위에 녹색 동그라미 표시가 뜨게되면

파티원과 다른 섬으로 이동하여 물 회오리를 소환하고 합류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위협적인 기술이 없더군요.

 

데미지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만렙던전답게 꽤나 높은 느낌이였지만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 하실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