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파판 시작하고 첫 직뽑으로 얻은 백마도사를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저번에 한번 2장 신전 최하층까지 내려갔었는데 최하층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그 전까진 큰 무리 없이 클리어 했었는데 마지막 최하층에서 막히는 바람에 이건 안되겠다 싶어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를 통해 신전 입구로 돌아가 시드작업을 하고, 이번에 다시 내려가 봅니다.

오늘은 신전 1층에서의 플레이 후기인데, 바람속성과 땅속성의 몬스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평소 카드를 불 전체, 물 전체, 물 단일, 서포트로 들고 다니고 땅속성 카드를 렌탈해 들어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땅속성 렌탈카드가 보이지 않아 아쉬운대로 불 단일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스테이지는 바람, 땅, 불 속성을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첫 판의 조무래기들이니 어렵지 않게 정리해줍니다.




두번째 스테이지의 적들 역시 바람, 땅, 불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적들을 상대할때 적이 가진 속성에 맞춰 저항을 써주는게 좋은데 백마도사는 바람 엘리먼트를 사용할 수 없고 땅 속성 저항을 걸자니 바람 속성공격이 아프고, 상대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조무래기들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데미지가 200씩 들어온다면 버틸 수 없기에 땅 속성 엘리먼트는 사용하지 못하고 잔뜩 쌓여있는 모습.




하지만 땅 속성 엘리먼트가 너무 많이 쌓여 다른 엘리먼트가 쌓이지 않기에, 결국 땅속 저항을 걸고 데미지가 바람 속성을 가진 몬스터를 먼저 공략해주는 모습입니다. 깔끔해진 엘리먼트 창.




세번째 스테이지는 불 속성 하나에 땅 속성 3마리.

불 속성을 가진 몬스터는 약하기 때문에 어빌리티를 사용해 가볍게 정리해주고, 땅 속성 저항을 걸어 나머지놈들도 하나하나 정리해 줍니다.




드디어 마지막 층, 땅속 3마리에 가운데 강력해 보이는 몬스터가 하나 존재하는군요.

강력해 보이는 녀석은 냅두고 양 사이드에 약한 놈들부터 공략을 해줍니다. 땅속 저항을 걸었으나 평타 한방에 163이라는 데미지가 들어가는...




전투가 조금 진행되면 가운데 골렘이 대지의 분노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게 상당히 아픕니다. 저항을 걸어준다면 200대의 데미지를 받고, 저항이 없으면 300대 후반의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저에겐 유우나 카드의 힐 어빌리티가 있기 때문에 서포트 엘리먼트만 있다면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엘리먼트가 등장하는 것은 랜덤이기 때문에 가끔씩 스포터 엘리먼트가 나오지 않아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판은 서포트 엘리먼트가 잘 나와줬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군요.

근데 1층 치고 굉장히 어렵게 깬듯한 느낌이 있어서 이번 보스 도전도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