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 부분과 관련해 이제서야 적는군요..

 

엊그제 헨리페님이 글 올린 내용에 댓글을 달다가

장테나님의 댓글을 보고,

저도 가지고 있던 생각 및 경험을 토대로 위 주제와 관련된 소견을 적어봅니다.

단순히 반박하기 위한 글이 아닌 경험상 소견이니 

반대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기분나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MVP는 누적딜링이 항상 가장 높은 캐릭에게만 돌아가는가?

 

제가 보기에는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검증된 정보는 아닙니다.)


제가 레인저로 상고 여러번 돌면서 엠브따내는게

 무조껀 누적딜이 높은 캐릭이 가져가지 않는 상황을 자주 봐왔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저보다 딜량이 높은 캐릭으로 함께 딜링해도(시행부 스텟 레인저라든지, 브라기 브룬이라든지..)

종종 엠브를 따냈던 경험이 있고(물론 각뿌리 각암다 30초 내외 순삭수준입니다.)

 

인벤에서도 상급 흰날셋으로 애스 평타 섞었는데 이상하게 엠브를 따내갔다라는지의 소감들과

(경쟁상대도 자부하는? 상급 장비의 시행부 스텟 레인저라고 보았음)

 

또 주말되면서, 리벨리온으로 이벤트 보스잡으로 자주 가는데,

반쯤 잡았을 때부터 뒤늦게 딜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인드 트랩인데 피통 큰 보스에게는 한방 데미지가 매우매우 강력하죠. 남은 체력의 15% 깍는 딜량)

낙템은 아예 못먹는데, 엠브템은 받는다든지 (이걸 보고 거의 생각이 굳어짐..)

 

그외 인벤의 다른분들 소견으로 보스 서바할때

누적딜량만 높아서는 엠브 따낼수 없는 늬앙스의 글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링크를 달아드리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즉, 결론은 엠브에 다른 변수가 있는것 같다,

통상적으로 한방한방 큰 딜링을 준 캐릭이 엠브를 가져 갈 확률이 높다 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누적딜량이 현저히 차이나면 당연히 못먹는것 같습니다.)

 


2. 흰날셋 기반 극애스 + 덥스 or 평타

 

저도 명시한데로 시행부스텟을 뛰어넘을 수는 없습니다.

비교자체가 무의마하며,

특히 애스+덥스의 경우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항상 풀뎀의

(시행부의 경우는 매눈이 터져야 나올 수 있는 무캐 극애스)

흰날셋 기반의 애스를 꽂는건데,

만약 시행부 레인저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애스를 꼽아준다면,

앞서 1번의 상황도 유리해지고, 누적딜링이 더더욱 받춰져 도저히 따라올 수 없겠죠.


한편, 경험상 시행부가 아닌(?),

피어브리즈를 보통 활용하는 흰날셋 기반의 크리세팅 렌저는

극애스+덥스 딜량으로도 충분히 따라잡는것 같습니다.

(이럴경우에는 거의 엠브를 먹습니다.)

 

확실한건, 정확하게 딜링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실사냥에서는 변수가 너무 많아 어떻게 하기가 곤란하네요. 

(알을 가지고 측정을 할까요? 하지만 증뎀을 못받으니..)


다만,, 경험상으로는 위와 같은 입장이고,

인벤러 분들의 소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