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흥청망청 썼더니 전재산 16만제니가 남아서 노그알바를 시작해볼려고 낙단가서 챗방 열고

 

웹툰 결제해서 보고 있는데 챗방열고 약10분만인 새벽2시쯤 개업 첫손님(?)등장...

 

74렙인데 현재 풀부가 사냥중이니 약 1시간쯤 후면 85렙을 찍을거 같으니 알바예약을 하러왔다 함...

 

부캐로 방을 넘기고 길터가서 노갈 좀 까면서 짬짬이 공홈에서 렙 체크.....기다리는 동안 3명이나 더 다녀갔지만

 

먼저 예약을 받아서 패쓰....체크 할때 보니 중간중간 리스를 하길래 새벽 3시쯤 80렙을 넘긴것을 확인하고....

 

혹시 내 아이디를 까먹을까 싶어 다시  부캐한테 방을 넘겨 받고 기다림....3시30분쯤 드뎌 85렙 달성 확인...

 

10분정도 기다렸다가 귓했는데 대답이 없음...85달성 하고 잠시 쉬는중인가 싶어 계속 기다림....

 

3시48분 공홈에서 다시 한번 렙체크...잉??? 86렙에 갱신할때마다 경치가 쭉쭉 올라감...

 

다시 한번 귓 시도....역시나 대답없음...결국 그쪽 길마한테 헬프 시전.....몇분 후에 귓 와서

 

아디를 잘못 봤는지 내 아디가 없다고 떴다고 함...(애당초 나한테 귓 할 생각따위 있기나 했음..???)

 

그러는 와중에도 렙이 쭉쭉 올라가는걸 발견.....아...처음부터 나한테 알바 받을 생각따윈 없었구나....

 

저새낀 나한테 미끼를 던진거고 난 좋다고 물고 2시간이나 뻘짓한거고.....ㅋㅋㅋㅋㅋㅋ

 

 

 

P.S 호병 까시는 분들 사이다 한잔씩 하고 가세요...ㅋㅋㅋㅋㅋ

      전 이불킥하면서 잠이나 자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