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도 쓰고나서 다시 게임을 즐기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시간도 잘가고 재미도 지고 하네요.

옛 생각에 아직까지 빡시게 렙업하거나 하진 않는데..

이게 오히려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한 90쯤 되서 제정신이 돌아오면 캐쉬를 쓰겠죠?ㅋㅋㅋ

라이트하게 즐길거라 한달에 5만원정도(?) 개인한도를 두고 해보려고 합니다.

초반에는 렙업도 잘되고 인터페이스 적응도 해야하니 무자본 형식으로 하구요.

아직까지는 몬스터들이 두세방이면 죽어서 그냥저냥 즐길만 하네요.ㅎㅎ

 

 

우선 전직하자마자 사냥터 감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온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검색없이 혼자 찾다가 헤멘 곳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


처음에 원래 호넷이나 로다프로그 혹은 무카 정도에서 솔플 많이 하시죠.

그래서 그 외에 쉽고 돈도 될만한 곳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의 줄기가 생각나 만드라고라를 잡으러 와봤습니다.


이때 느낀거죠...오랜만에 하는데 검색없이 까불었다는것을...

알고보니 식물의 줄기 시세가 생각보다 얼마 안하더라구요..

300~330제니 정도던가요...

한창 사냥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알록달록껍질을 캐기 위해 레벨업을 조금 한 뒤 사냥터를 옴겼습니다.

 

 


아 !! 그리고 사냥터 옴기던 중에 크라투라에 들려 직업교육을 받아볼까 했는데요.

저 메인인 스프리카를 눌렀더니...


낙원단 등록원이 오시더니 등록을 하고 기분 장비를 주고 가시더라구요?

요즘은 낙원단을 직접 안찾아가도 이렇게 장비를 받아 얼떨떨했습니다..

이미 검색을 한 터라 26에 장비퀘를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기 빼고 기본적인 템들을 받아서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 2층 직업설명소를 찾아가 직업교육을 받으러 아인브로크에 다녀왔습니다.

소소한 경험치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네요.


요즘은 이렇게 레벨 30이전에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초보나 오랜만에 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바로 알록달록이를 얻으러 스타이너를 잡으러 왔습니다.

여기는 프론테라 마을에서 동북 혹은 북동으로 오시면 되는 필드인데요.

생각보다 숲이 많아서 조금 정신없긴 하네요...


오늘 제가 본 구매노점에 알록이가 1500z까지 봤으니 생각보다 쏠쏠한 사냥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1800z까지는 처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신규나 복귀유저는 그 판매 시간으로 게임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것 보다는 1500z선에서 적당히 팔고 물약을 충전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긴 중보스 이클립스가 등장합니다.

생각도 못하고 지나가다가 피가 쭉쭉 빠지길래...뭔가 했더니 오랜만에 본 중보스네요.

꼭 네임트 루나틱을 보는듯한...

결과적으로 당근 한개도 안줬습니다...중보라면서...

 

 

근데 저거 여기 왜있죠?

저거 타나토스 타워에 나오는 고렙몬스터 아닌가요?

고목인가;?

그나마 선공몬스터가 아니여서 다행이였는데...

몬스터에게 힐을 줘서 두방이 세방되는 기적(?)을 보았네요..

 


그리고 낙원단 장비퀘를 하기 위해 26까지만 사냥을 했습니다.

16~26이 되는 동안 잠깐 190개 정도의 알록이를 모았네요.

190*1500 대략적으로 28만제니 정도가 생기겠네요.


이정도면 초반 물약과 파리의 날개를 충분히 가져갈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낙원단으로 달려가서 보야에게 무기를 달라고 찡찡댔습니다.

그랬더니 페이욘으로 가서 미션을 하라고 하더군요.


페이욘 1시 방향 북쪽 궁수마을로 가면 그 유명한 페이욘던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의 교관에게 미션을 받아 수행하면 되는데요.

스켈레톤 15마리와 그 후 포포링 10마리의 미션을 줍니다.


그냥 전직할때 준 무기로 퉁퉁 때려 금방 완료를 했습니다.


tip. 그 유명한 각팟의 시작점이 이 곳입니다. 미니맵에 보면 1시 방향 큰 공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파티를 맺고 사냥을 많이 하십니다. 파티 레벨 구성은 초반은 좀 다양하고 보통 오크필드 가기 전인 40정도까지 많이 사냥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낙원단 리볼버를 받았는데요 !!

좀 은근...기대했는데....

전직시 준 라이플과 데미지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네요....

아마 추후 장비퀘를 통해 강화를 해야 좀 쓸만하지 싶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글을 쓰고 나서 또 사냥하러 가겠지만 ㅋㅋㅋ

아마 생각보다 느릿느릿한 진행이 지루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사냥터는 제가 개인적으로 소외됬던(?) 아니면 집중되지 않은 곳중에 적당한 돈벌이가 될 만한 곳을 찾아 갈 것 같네요.

효율이 똥망일 수 있으니...효율적인 분들은 육성게시판이나 팁 게시판에 좋은 글들을 더 참조하시면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