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시즌2 배무 돌고계시길래 한판 도와드리고 다음날 되니까 어느세 95찍으시고 오염돌구 계시더라구요

물론 길드도 있으시고 길드분들중에 친한분도 계신거같지만 
저의 지난과거에 친한 지인분들 세분,네분정도 계셨지만 사정상 몇개월간 저 혼자였던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별거없이 혼자서 오염노기나하고 순회가고 돈차곡차곡 모으는게 일상이었는데 한달,두달정도 되는날에 굉장히 공허하더라구요 
혼자하면 재미도 없고...(물론 제가 사람들 일부러 피하면서 비공방으로 만든것도 있는데..) 여튼 그런 쓸쓸함이 추억되면서 뉴비분이랑 놀아드려야지! 하는 그날에 테섭이 열리고 의욕이 확 떨어졌어요.. 아마 뉴비님은 인벤이나 다른 커뮤니티를 안하시는거 같던데.. 지금 상황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룩템이랑 머리도 사줬더군요... 정말 제가 아끼고 좋아하는 어떤분의 뉴비떄하시던 행동..(?) 말투같은게 비슷하게 느껴져서 몇일새에 정이들어버렸어요 ㅠㅠ 망겜을 접으면 뉴비님이 쓸쓸해하실꺼같은 망상때문에 패치가 되고 주변지인분들 떠날때 뉴비님 가시기 전까지 같이 놀아드리자는 결심으로 패치후 에도 망겜을 붙잡을수밖에없는 핑계가 생겼고... 4인레이드가 되면 뉴비님들 모아서 내가 노오오오력으로 보스캐리해서 기둥 띄워드려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는분이랑 얘기하면서 알게됐어요 "만약에 내가 60%이상 딜을 넣는다면 다른 뉴비분들은 코어 하나씩밖에 가지지 못할거다" ...... 허어... 패치후에도 높은공제와 딴딴한 보스들때문에 레이드 못도시는 뉴비분들을 노오오오력으로 감싸고싶은데 그것도 여차하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저혼자 60%를 넣는보스가 생기면)뉴비들 이용해서 이득취하는 못된유저가 될까봐...걱정이에요

디렉터님이 왜이렇게 이번패치떄 줄세우기식 랭킹제도에 집착하시고 저번에 철회하신 추가공격력에 집착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