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너무 뜬금없는게 많아서 개발자의 의도를 잘 모를정도지만, 개발자 의도는 다음과 같아 보여집니다.


1.새학기 시즌이니까 학교관련으로 이벤트를 만들자.
2.크리스마스 타워 디펜스 같은건 장르에 안 맞으니까 전투 관련한걸 내자, 그리고 이왕이면 쓸어버리는게 재밌을테니 물량으로 풀어넣자.
3.전투관련이니까 일반전투에서도 도움을 주는 소소한 아이템들을 주자.


로 보여집니다. 계획까지는 그럴사합니다만....탁상행정의 끝판왕과 같은 결과물이 나타났죠 천천히 엉망인 이유를 말해보죠


1.새학기 시즌이니까 학교관련으로 이벤트를 만들자.

=> 교복으로만 내면서 이벤트적인 세계관에 언급됬던 로체스트 고교를 끌고온 것....까지도 좋다고 치고,

배경맵이 정말 개뜬금없게도 뷔제클로스 맵입니다 (....?) 차라리 오르텔성 내부나 아글란 보스맵을 끌고 왔으면 훨~~신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복도 달려있고 탁자 있으니까 학교 느낌이 나니까요.)

맵 크기를 생각해봐도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뷔제보다는 이쪽이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도대체 누구 머리통에서 나온 생각인지...


2.크리스마스 타워 디펜스 같은건 장르에 안 맞으니까 전투 관련한걸 내자, 그리고 이왕이면 쓸어버리는게 재밌을테니 물량으로 풀어넣자.

=> ....그래요 되도 않는 미니 게임류 이벤트같은 것보단 훨씬 빨리 끝나고 그나마 장르에 맞춰서 신경 썼다는 느낌이 있을수도 있을 뻔했는데....

물량으로 풀어넣을꺼면 쓸어버리는 맛이라도 느끼라는 계획의도가 느껴졌는데, 얘네는 게임 플레이를 기본적으로 안해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있다싶이 악명높은 고등학생 탭비.......

도플갱어 AI를 따왔다는걸 티 안낼려고 이런 것 같은데, 너무 티나거든요. 차라리 매애를 지우고 지팡이로 후려패려고 하는게 날라리고딩에 더 컨셉에 맞았을 겁니다.(처음보는 사람들은 신선하게 느꼈을수도...?!)

...그리고 최적화 따윈 신경 안 쓰고 퀄리티에 집중적으로 만드는 '캐릭터'를 열 몇명 불러내는 시점에서....


3.전투관련이니까 일반전투에서도 도움을 주는 소소한 아이템들을 주자.

=>레벨10제 전투에서 거래불가 낙원의 강화석을 주는 클라쓰....사실상 비수기에 코어 유저만 남는다는걸 스스로 인정해버린 놈들...




3줄 요약
 ->맵을 오르텔로 했어야했음
 ->적군 캐릭터 컨셉을 심하게 잘못 잡았음,(봉비로 했었어야 했음)
 ->디오엘과 몇몇 개발자는 심하게 겜알못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