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율른으로 향한 플레이어와 카단, 그 곳에 모인 병사들을 발견한다.)

카단 "이게 무슨 짓이냐 어째서 너희들이 여기 있는거지? 소속을 밝혀라! 누구의 명령을 받고 이곳에 모인 것이냐!"

루더렉 "시끄럽군.."

카단 "잠깐 .. 넌 루더렉인데... 이곳에 병사들을 소집한 것이 너인가? 네가 명령을 내렸나!"

루더렉 "시끄럽다고 했다.. 넌 이제 총사령관이 아니니 그 거만한 입 좀 다무시지.."

카단 "지금 뭐라고...!"

루더렉 "난!.... 예전부터 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쓸데없이 생각이 너무 많았거든... 기사에게 있어 호기심이란 쓸모없는 거라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말이지.."

카단 " 뭐라...!"

루더렉 "넌.. 쓸데없이 너무 호기심이 많았어... 그러다 결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말았.."

카단 "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라니!! 네가 감히 총사령관인 나의 명령도 없이 멋대로 군사를 소집한 것인가!! 당장 철수하도록해라!"

루더렉 "넌 그럴 자격이 없어!! 법황청은 너를 이단자라 판단했다! 그런이유로, 카단! 너의 직위는 모두 박탈당했으니..나 루더렉이 그 직위를 대신한다. 그리고 나 루더렉이 내리는 명령은 바로 이것이다.. 모두 장전하라!"

병사들 "예!"

(드윈, 병사들 사이를 헤집고 지나온다)

드윈 "잠깐만요... 쉿...."

(뭔가 발사한다, 석궁일듯)

카단 "으억..!"

(카단이 석궁을 맞고, 드윈이 이 장면을 본다, 병사들, 재장전한다)

드윈 "안돼애애애애애애!!!!"

(푸슉 푸슛 서걱 서걱)

드윈 "으억..! 어억.....!"

(드윈, 공격을 대신 받고 쓰러진다)

카단 "드윈...(무기를 내동댕이 치고 드윈에게 다가간다) 어째서 네가....(무릎을 꿇고 쓰러진 드윈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다) 드윈..!"

??? "#%&^%&!#@(마족어 인듯?)...."

루더렉(?) "뭐하고있나! 빨리 장전해 빨리!"

(다크나이트 네베레스가 등장 <- 네놈들이 아니라 네놈이라고 한걸 봐선 혼자임)

루더렉 "뭐야 이건...!"

(병사들, 웅성거리며 당황한다)

루더렉 "뭐야.. 네놈은 누구냐!"

(플레이어, 카단, 드윈을 데리고 사라진다)

루더렉 "이런 제길... 어디야... 어디갔어!! 뭣들하고있나!!! 찾아!!!! 찾아오란 말이야!!!!!!!!!!!!!"



실제 스포 영상에 나온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