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대구지하철참사입니다...

오늘 우연히 중앙로역에 갔는데 있더군요...

벌써 14주년이네요...

한때 통곡의 벽이라고 불렸던 곳을 개방 시켜서 볼수 있게 했길래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2003년 2월 18일...

원래 이 날 저도 중앙로 가려고 했는데 못가고 집에 있다가 뉴스로 직접 봤습니다...

그때의 충격인지 몰라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이제는 잊어버리신분들도 계실테고 사건을 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못 잊으시분들도 계시겠죠...

오늘 직접 보고오니 아직도 마음이 먹먹하네요...

슬픈 일요일인데 너무 슬픈 글인거 같네요...

내일부터 한 주 시작인데 오이갤러 여러분 모두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