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중국이 우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격분하는 측과 또 하나는 ‘기레기(기자+쓰레기)’들은 당해도 싸다는 것이다.

의외로 후자의 의견이 많은 것에 기자도 적잖이 놀랐다. 기자들도 적폐세력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기자도 기자이기 전에 국민이다. 우리 국민이 폭행당했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우리를 무시하는 듯한 중국 경호원의 행동에 분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