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경환 판결문’ 논란과 관련 “판결문이 사전이 다른 경로로 이미 유출이 돼서 매체들이 가지고 있었던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권성동) 전체회의에서 “확인해 보니 보도 있었던 날 오후 4시경에 어떤 매체에서 법무부 대변인에게 판결에 대해 확인해달라는 요청이 벌써 있었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후 6시경에도 다시 한번 확인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지난 15일 첫 보도가 있었던 날의 상황을 지적하며 박 의원은 “판결문이 이미 유출돼 매체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특히 실명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판결문이 누구에 의해 언제 유출됐는지 반드시 확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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