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로 오염된 흙을 공원 조성에 재사용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환경성은 지난달 방사선 전문가로 구성된 비공개회의에서 관련 재사용안을 협의한 데 이어 오는 27일 공개회의에서 이를 정식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은 오염토를 어린이들이 뛰노는 공원 조성 시 재사용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