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75) SK텔레콤 명예회장의 20대 여성 성추행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25일 CC(폐쇄회로)TV를 통해 손 회장의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 회장의 고의성 여부를 검토한 뒤 다음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지난 23일 CCTV로 (손 회장의 강제추행) 해당 장면을 확인했다"며 "행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할 순 없지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본인이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어 좀 더 판단이 필요하다"며 "다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단정지을 순 없다"고 설명했다.





몇년전 국회의장까지 지낸 박희태씨 성추행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할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