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터넷 음란물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미국 포털 야후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텀블러'로 인한 음란물 유포 문제가 심각해지면 접속 자체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텀블러 측에 불법콘텐츠 대응을 위한 협조요청을 했으나 "텀블러

는 미국법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회사로 한국 사법관할권이나 법률 적용을받지 않는다"

며 거절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