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야당과 언론에 군사기밀이 유출된 데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관련 기관에서 일부 내용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
(중략)
...

이에 대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newbc.kr/bbs/board.php?bo_table=news2&wr_id=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