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차훔쳐 편의점돌진한 10대 "직원 척추다쳐"

10대 고등학생이 낸 사고로 편의점 점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19일 새벽 5시, 17살 강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직원 22살 윤 모 씨가 건물 자재에 깔려 척추뼈를 다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차에 타고 있던 강 모 군을 비롯한 10대 4명은 다치지 않았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강모 군이 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왔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친 종업원 윤 모 씨가 취업에 성공해 다음 주부터 직장에 출근할 예정이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척추면..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