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인공은 귀여운 소녀임
이 장난기 많아 보이는 큐티걸은 미국에서 온 '할리'

8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 참가했어요!











이 부티나는 소녀는 영국에서 온 '애니'

역시나 여름캠프에 참가하러 왔어요











외쿡에서는 애들 여름캠프에서 펜싱도 배우나봐요

할리와 애니는 서로 펜싱 대련을 하게 됩니다











"오 마이 갓!"

대련이 끝난 뒤 헬멧을 벗고 서로 인사하려고 돌아서려는데

내 앞에 나랑 똑같은 도플갱어가 있어요!











"너 뭐야, 재수 없어"

"니가 더 없거든?"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두 꼬마 숙녀는
말다툼을 하게 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 됩니다











할리는 애니를 골탕먹이기 위해

애니네 캠프 숙소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난장판 쳐놓게 됩니다











"ㅋㅋㅋ 꼴 좋다"

이런 대형 사고를 쳤으니 무사히 넘어갈리가 없죠

마침 점검 온 선생님에게 딱 걸려서 둘은 벌을 받게 됨











"우리 집에서는 오레오에다가 땅콩잼을 발라먹어"

"정말?! 나도 그런데"

그런데 같이 얘기하다 보니 통하는 점도 많고
비슷한 부분도 많음.

특이한 식성이라던가,
부모님이 이혼해서
애니는 엄마랑, 할리는 아빠랑만 사는 것도 알게 됨

이쯤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장드라마로 길들여진 '출생의 비밀'을 쉽게 떠올리겠지만

아직 얘네들은 순수했음ㅎ











심지어는 둘이 생일까지 똑같다는
빼박 증거가 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조각처럼 딱 맞는 둘의 사진

네 모두의 예상대로 둘은 도플갱어가 아니라
어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생이별한 쌍둥이었음











치고박고 싸울때는 언제고
금새 친해진 두 자매

각자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던 나머지
둘은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됨

바로 서로의 존재를 바꿔 집으로 돌아가자는 것
애니→할리
할리→애니

그래서 서로의 행동이나 말투, 가족들의 신상을 열심히 공부함











긴 머리의 애니는
할리를 따라서 머리를 싹둑싹둑 자름
심지어는 귀도 뚫음

캠프 보내놨더니
착한 딸이 날라리가 됐어요 ㅠ











"와우 완전 붕어빵인데?"

아무튼... 외관은 나름 성공적으로 바꿔치기 한 두 소녀











8주의 기간이 끝나고
헤어질 시간

애니는 '할리'로서 미국에
할리는 '애니'로서 영국에 가게 됨











"어서와라 애니!"

그리고 (애니로 변장한) 할리가 영국에 처음가서 만난 사람은
집사 아저씨!

집사 아저씨는 애니가 할리인 것을 알아채지 못함.











할리는
애니가 가르쳐줬던 인사법으로
집사 아저씨와 인사함

"이 정도면 내가 애니인 줄 알겠지?"











그렇게 '애니'로서
영국집에 도착한 할리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에 집에 들어감











"엄마..?"

집 안에 들어와서
7살 인생 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
엄마와 만나게 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페어런트 트랩(The Parent Trap,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