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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지금 뜨는 글
![]() 2014-06-03 17:57
조회: 23,778
추천: 128
투표율이 중요한 이유존칭, 장문의 글을 적었으나 날려먹고 멘붕하여 짧고 쉽게 적고 갑니다. 1. 투표율이 높다는건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고 지켜보고 있다는 뜻. 보고 있을 때와 안보고 있을 때, 언제 일을 더 열심히 할까? 2. 피시방을 운영한다고 치자 손님은 다수의 학생과 단골 아저씨들 몇 사람. 총 매출 100 중에 학생들이 30, 아저씨들이 70을 차지한다면 사장은 누구의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까? 중요한건 수가 아니라 매출 매출 = 표 지역별, 세대별 투표율은 곧 그 지역, 그 세대의 힘이 된다. 선거철 때 봐봐. 찾아가도 투표율이 높은 지역을 한번 더 찾아가고 공약을 내도 투표율이 높은 세대를 위한 공약을 내는게 당연한 이치. 3. 셧다운제, 게임 중독법, 반값 등록금.. 왜 젊은 층에게 불리하게만 돌아가는가? 뻔하잖아. 힘(표)이 없으니까. 젊은층 투표율이 높다면 잠재 유권자인 청소년 관련 법안 역시 함부로 하지 못한다. 그러니 셧다운제에 걸린 초중고딩들, 투표 안하고 놀러가는 형 있으면 잘 때 뒤통수를 한대 쳐도 돼. 4. ㅅㅂ 그 놈이 그 놈, 찍을 놈이 없다고 선거란 좋은 놈 뽑는게 아니라 덜 나쁜 놈 뽑는 것.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걸러가면서 '도덕성'과 '능력'의 허들을 높이는 것. 정 찍을 놈이 없다면 투표소 가서 무효표라도 던져라. 투표율은 올라간다. 아, 누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고. 아무렇게나 찍었다간 나쁜 놈한테 줄 것 같고. 정 모르겠으면 투표소 가서 무효표라도 던져라.. 투표율은 올라간다. 5. 내 권리인데 뭔 상관, 안한다니까? ok, 그거 니 자유. 그런데 말야, 우리가 일꾼을 뽑는다지만 사실 선거가 끝나면 다시 현시대 노예제의 시작이야. 뽑힌 자들은 민주를 잊고 언제나 국민들 위에서 군림했다던 애덤스의 말처럼 우리가 쥐어준 그 '권력'은 좋게든 나쁘게든 우리를 향해 휘둘려진다고. 이 놈이 내게 사냥감을 잡아다 줄 놈인지 아니면 날 죽도록 팰 놈인지는 살펴보고 몽둥이를 쥐어줘야 하지 않겠어? 포기하기엔 너무 중요한 권리 아닐까? 그 권리를 포기하거나 생각없이 쓰는 이들을 비난하는 건 잘못 쥐어진 몽둥이에 맞은적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해. 6. 그래서 어쩌라고? 최선, 후보와 정당에 관해 잘 알아보고 스스로의 판단 하에 소신것 투표. 차선, 후보를 잘 모르겠으면 지지 정당에 근거하여 투표. 현 정국처럼 정권 심판론이 대두 된 경우에는 후자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 정 찍고 싶은 사람이 없거나 잘 모르겠으면 투표소 가서 무효표라도 던져 투표율을 높이는게 합리적이고 바른 선택임. 정치라는게.. 삶의 질에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았으면 좋겠음. 그러니까 반골 컨셉 중2병은 멀리하고 투표는 하는게 좋습니다. :) ![]() 짤은 체감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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