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201104128448





워싱턴포스트가 31일 한국이 청년들 사이에서 ‘헬조선(Hell Joseon)’이라고 불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화려한 조명이나 K팝, 흔한 기술에 속지 말라. 많은 젊은이들에게 한국은 살아있는 지옥이다”며 금수저(golden spoon)와 흙수저(dirt spoon) 논란, 장시간 노동, 비정규직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실상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특히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헬조선 담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을 떠나기 위해 미국의 군대 입대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용접공으로 취업하는 방법까지도 널리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와 손아람 작가의 2016년 경향신문 신년호 기고문 ‘망국 선언문’이 엄청난 화제를 불렀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