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시민 27명이 18.9m 아래로 추락,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검찰은 대규모 인명사고의 원인이 환풍구가 애초 도면보다 부실하게 시공된 점, 행사 현장에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자 13명(법인 3곳 포함)을 기소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2/0200000000AKR20160112108000061.HTML?input=1179m

몇몇분이 판교 환풍구 사고를 자꾸 피해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는데 이나라의 많은 사고가 설계상의 문제가 있다는게 분명합니다...

저렇게 사람들이 쉽게 올라갈수 있는 장소에 저런 위험 시설을 그냥 방치하는게 정상일까요?

예초에 위험 시설물은 사람의 접근이 힘들게 해야 하는게 정상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