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에서 중국이 패하자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출신 연예인인 차오루·빅토리아·페이·엑소 레이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이 나왔다. 

그러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중국 국적 연예인들인 그룹 미쓰에이 페이, 에프엑스 빅토리아, 피에스타 차오루, 엑소 레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一点都不能少#(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는 의미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판결에 반발하는 입장을 전했다. 

판결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상에서는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며 누리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페이·빅토리아·차오루·레이 등도 여기에 동참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내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국제상설재판소의 판결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자국을 옹호하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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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60713/79171830/2#csidx8d11a8f1238be0f8217143d5825bf3a 









좀 지난 기사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