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준 오징어들아, 정말 고맙다

뒤척이다 언제 자들었는지도 몰랐는데 알람에 일어나서 핸드폰에 부재중 없는거 보고 한숨 돌렸네


암튼 일하러 가기 전에 들렀는데, 새벽부터 혼자 밥을 먹더래. 설사는 아직 잡았지만 쪼그만 녀석이 가진 살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 감동적 이어서, 목소리 알아듣는게 너무 고마워서,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 일이지만 응원해주는 오징어 친구들 덕분에 간밤을 넘긴것 같아서 운전하고 오는길에 쪼끔 울었다


정말 고맙다, 응원해준 모두들

상황 봐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