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의 8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서권천 변호사가 배우 오달수를 언급한 글이 온라인 상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 변호사가 지난 7일 올린 트윗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트윗은 당시 24차례 리트윗됐지만 네티즌들은 글을 캡쳐해 커뮤니티로 공유하고 있다.


서 변호사는 당시 트윗을 통해 “배우 오달수씨가 출연한 영화들이 무기한 연기되었답니다. 안타깝습니다”라며 “갑도 아닌 무명의 20대 젊은 배우가 썸을 탄 정도로 이렇게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 바로 마녀사냥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통 상식을 가진 일반인으로서 그의 죄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오달수씨를 더 오래 영화에서 보고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오달수에 대한 미투 폭로에 대해서도 마녀사냥이라고 했다. “갑도 아닌 무명의 20대 배우가 썸을 탄 정도로 이렇게 고통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미투와 관련해 국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를 적극 지지하며 검찰의 개혁을 촉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