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당연한 말이 아닌가?

마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찝니다 하는것과 같지.



고용주 입장에서 시간당 7530원, 이제 곧 8350원이 될 최저임금을

알바생에게 도저히 줄수 없다고 하면 잘리는거지.

알바생이 시간당 그만큼 더 벌어준다면 모르겠지만.

그럼 그 시간대에는 점장이 몸을 더 굴려서 일을 하거나,

점장 가족이 무급으로 일을 하는거지.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살이 안찌는 방법은

당연히 몸의 열량을 밖으로 빼내는 체질개선을 하는 수밖에 없지.

근데 솔직히 소득주도성장이다 하면서 최저임금은 올리는데

그 체질개선에 대한 논의는 충분했나?

"최저임금 올리면 당장 해결될겁니다!" 하는

무안단물식 약팔이 멘트밖에 없었지.



물론 최저임금은 복지에 있어선 당연히 필요한거 다들 인정함.

최소한 사람이 이정도는 받고 일해야 먹고 산다 하는 당위성.



근데 만병통치약으로 소개하면 곤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