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네 집에 담근 술이 익거든 부디 나를 부르시게. 

  나도 또한  초당에 꽃이 피고 

그런 자리가 마련되면 자네를 부르겠네. 

백년 동안 근심없이 지낼 방책이나 서로 의논하세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