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또 다시 기승이네요. 한겨울인데! 살충제좀 꺼내겠습니다.

 

박정희를 왜 또 꺼내나요.. 지겹게시리.. 꺼내놓고 찬양해봐야 박정희 먹을 욕이나 늘려주지.

 

박정희가 왜 욕을 쳐먹는가~ 다시금 되새김질 해봅시다.

 

*여기 있는 모든 사실은 이미 신문보도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므로, 팩트 어쩌고는 자제하길 바람

 

1. 그는 명명백백한 친일파이다.

=> 장교로 일본군에 지원. 일본의 괴뢰정부인 만주국 장교로 복무

 

2. 일본 천왕에 대한 충성을 혈서로 맹세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 일본장교 지원을 나이를 이유로 거절당하자 천왕에 혈서로 맹세 : 현재 일본국회도서관에 당시 기사가 존재

증거인 혈서가 없더라도 기사에 존재하는 그 사실로 인정될만하며 이에 대해 유가족이 항의했지만, 해당 증거에 대해 반박을 하지 못함

(현대통령조차 이를 부정하지 못함에도 팩트대라는 멍청이는 없기를 바람... 지적능력이 이를 이해못할 수준이면 걍 나가시기를)

 

3. 강조하자면, 그는 독립군 사냥에 적극적인 친일파이다.

그의 일본군 동료의 증언에 의하면, 마사오는 언제나 말이 없었지만 독립군과 싸우러 나갈때는 "요시"를 외치며 앞장섰다 한다.

 

4. 박정희는 공산당원이었다.

그의 형은 공산당 활동을 하다 죽었으며, 그 자신도 공산당원으로서 활동하다 잡힌다. 자신의 안위를 담보로 동료 모두를 고발하여 사형당하게 했다.

 

5. 박정희는 국가반역자이다.

정권에 문제가 없음에도 자신이 속한 국가에 대해 반역을 하였다.

 

6. 박정희는 군인으로서 모국에 쿠데타를 일으킨 명예를 모르는 자이다.

군인의 명예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에서 온다. 하지만 그는 이를 저버렸다.

 

7. 그는 자신의 나라를 침범한 일본군 전범에게 감사 훈장을 내렸다.

 

8.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무고한 국민을 희생했다.

박정희의 독재에 반대하는 이들을 빨갱이라는 이름 하에 사법적으로 사형시켰다.

 

박정희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이의를 제기하다 내란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24시간만에 형집행당함

- 그 당시 국민들이 박정희 정권을 좋아한다? X 좋아하지 않으면 죽었다.. 국가단위의 스톡홀름 신드롬이 아닌가!?

 

9. 자신의 부를 얻기 위해 무고한 이들을 고문 약탈했다.

정수장학회에 대해 검색해보라.

 

10. 독립운동가인 장준하 선생 살해에 대해 의심할만한 충분한 정황이 있다.

증거는 없다.. 하지만 둔기를 맞고 살해당한 장준하 선생은 경찰의 지휘하에 그 죽음이 은닉되었으며, 그의 죽음에 의의를 제기하는 자는 박정희가 직접 지시한 긴급조치에 의하여 끌려갔다.

-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의 최대정적으로 우직한 그 삶은 박정희와 정반대의 삶으로 유명하고, 독립군으로서 일본군 장교인 박정희를 멸시했다.

 

11.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자의 보상을 착취하고, 그 돈을 대기업에 준뒤 리베이트를 챙겼다.

군공무원의 2중 배상 청구금지 등이 있고, 이 착취를 위해 대법원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헌법을 뜯어고친다.

6.25 /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보상을 받지 못하도록 막는 이 법으로 인해 수많은 전쟁영웅들이 가난속에서 죽어간다.

(일베가 멍청한 이유... -_- 이런 사실도 모르고 매번 참전용사들 대우안해준다고 한다. 박정희가 해놓은 짓)

 

12. 화폐개악, 중공업 투자 등 잘못된 경제정책을 펼친다.

중공업은 박정희 사후 10년 이후 힘을 내고, 경공업등 다른 기반사업에 투자했으면 더 높은 효과를 냈다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 박정희가 경제를 발전시켰다가 아니라 박정희임에도 경제를 발전시켰다라는 말이 옳다.

 

13. 프레이저보고서를 요약하자면, 박정희는 그저 기회주의자이고 바보다.

박정희는 삽질하면서 미국에 대해 반항을 하고... 미국은 박정희에게 당근과 채찍을 쓰면서(어떻게 쓰는가와 박정희의 삽질도 잘 묘사된다.)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 미국의 평가는 이렇다.

1. 미국의 경제협력 2. 한국 국민은 "가장 위대한 천연자원이다."라고 극찬 3. 국방에 대해 미국이 전담해서 경제력 발전에 전념

 

박정희는 아웃오브안중이다.

 

14. 박정희 시대에도 못먹어 굶어죽고 시위하는 이들은 많았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의 곤봉에 무참히 해산되며, 심지어 박정희가 만든 신도시는 전기/수도도 안나와 이주한 주민들이 시위를 하기도 한다. 아 물론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박정희 시대를 찬양하는 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죽어간 이들은 입을 열지 못할뿐이다.

 

15. 박정희는 여대생과 톱가수를 술자리에 끼고 놀다 죽었다.

ㅇㅇ 사실이다.

 

16. 박정희는 막걸리가 아니라 시바스리갈을 즐겨먹었다.

막걸리는 립서비스

 

17. 박정희가 죽기직전 유명한 발언

차지철 : (부마항쟁을 일컬어) 캄보디아도 학살했으니 우리도 100만명 정도 학살합시다.

박정희 : 사태가 이리되도록 뭐했나! 내가 직접 지시하지.

 

- 직후 김재규가 죽이지 않았다면 북조선 시즌 2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전 박근혜가 무서워서 사실 이외에는 단 하나의 거짓도 하지 않았으며, 신문만 검색해도 나오는 얘기들입니다.

 

위에 대해 팩트를 대라는 멍청한 소리는 난 뉴스를 찾지 않겠다라는 소리로 간주하겠습니다. 제대로 입증된 반박글을 제시하세요.

 

 

 추신. 경제발전을 공이라며 살인자라도 좋다면.. 경제발전을 위해 당신의 관을 먼저 짜주세요. 그럴 용기가 없다면 독재살인마를 추앙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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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인벤의 루띠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