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의 글은 나무위키 펌

 

 

 

 

미국

 

 

조지 워싱턴

 

일단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라 잘 모르지만, 워싱턴이 없었으면 미국 독립전쟁은 얼마 안가서 끝났을 것이란 것이 중론입니다.

일단 당시 왕당파에 비해 독립파 자체가 지지율이 거의 절반수준이였고

이때문에 인망이 없는 사람이 독립파를 지휘했으면 바로 민중의 지지를 잃고 독립파는 망할 판이었였습니다.

 

 

허나 워싱턴은

전술적으로는 대단한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인품과 친화력, 그리고 리더쉽으로 말 많은 13개 주를 단합시켜 끝내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여담으로

미국 독립전쟁 승리후 그는 미련없이 군권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다른 사람들의 추대로 결국 미합중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만장일치로 결정된 대통령직은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통령으로써의 평가 또한 성공적이였습니다.

그는 왕이 되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지라 임기를 2번 치르고 물러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소련

 

 

 

이오시프 스탈린

 

2차세계대전 히틀러의 독일군이 쳐들어오자 멘붕합니다. 자신의 독재를 위해

유능한 장교들의 대숙청을 해버리고 지휘체계가 엉망이라 소련군은 재대로 독일군을 상대하지 못했습니다.

 

허나 곧 정신차리고

자신도 모스크바에서 떠나지 않고 사수 명령을 내립니다.

 

비록 인명경시로 인한 형벌부대나 본인이 군사작전에 개입해 병력 날려먹는 일도 있었지만

전시에 지도자로서는 기본적인건 했습니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죠

독일 측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때 포로가 된 프리드리히 파울루스와 큰 아들인 야코프를 바꾸자고

소련 측에 제의했으나, 스탈린은 "모든 소련군 포로와 바꾼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야코프는 전우들과 운명을 같이 한다."라며 거절했습니다.

 

 

 

 

중국

 

마오쩌둥

 

국공내전에서 승리한후 6.25전쟁이 벌어지고 북한을 돕기위해 의용군을 모집할때 였습니다.

 

마오안잉이 한국전에 참전하려고 했을 때, 펑더화이 등 중공군 장교들이나 공산당 고위 인사들은 이때 그가 죽거나 포로가 될 것을 우려해서 참전하지 않길 원했고, 마오쩌둥에게 마오안잉을 말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런데 그때 마오쩌둥은 "내 아들을 참전시키지 않으면 누가 전쟁터에 간단 말인가?" 참전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사한 이후에도 마오쩌둥은 다른 인민들도 자식을 전쟁에서 잃었을 것임을 생각하여 아들의 시신을 가져오지 않았고, 훗날 '지도자라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아들의 참전을 말리지 않았다고 기억했다고 합니다.

 

 

한국

 

 

이승만

 

 

6.25 전쟁이 벌어지자 일단 국군이 북한군에게 선전중이라고 라디오 방송으로 거짓말을 하고 측근들과 서울 탈출

그이후 한강다리 폭파시킵니다.

 

그리고 나서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됬느냐는 생략하죠

 

그이후에도 보도연맹 학살사건

 

수만 예비병력들에게 군납비리로 인해 보급품을 재대로

주지 않아서 굶겨죽인 국민 방위군사건 등등의 책임은 이승만 정권입니다.

 

 

북한

 

 

김일성

 

김일성은 해방후 전쟁을 하기위해 소련에가서 스탈린에게 48번이나 가서 요구하다 거절당하다가

애치슨 라인 설명해서 겨우 스탈린에게 허가를 받습니다.

 

 

 

(다만 스탈린이 무슨 평화주의자라서 이 전쟁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전면전을 할 경우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일이 크게 번지는 것을 두려워한 것일 뿐이었죠. 그리고 스탈린 개인은 소련의 현(당시 기준) 전투력이 미국에게 많이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면전을 반대한 것이었지만 김일성은 철딱서니없게도 이러한 국제정세 따윈 나몰라라 하고 그냥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려고 스탈린에게 땡깡을 부린겁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118018

 

 

 

 

6.25 전쟁 시작후 기세좋게 남한 밀어붙이다가 UN군의 인천 상륙작전을 계기로 확밀리게 됩니다.

평양까지 접수하게 생기자 스탈린마냥 사수는 커녕 박헌영에게 평양사수를 맡기고 자기는 당연히 튑니다.

 

 

그리고 중공군 참전후
한국전쟁 중 자꾸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김일성에게 펑더화이가 "당신은 요행만 믿고 전쟁을 일으켰나!"라고 비난하였고 그래도 정신 못 차린 김일성은 유엔군과 한국군의 반격으로 인민군과 중공군이 주도하던 전세가 다시 밀리게 되자 북한군의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중공군과 상의도 없이 멋대로 북한군 병력을 후퇴시킵니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유엔군이 중공군을 기습하여 중공군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고, 이 때문에 펑더화이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홍콩 유력지 "명보"에 따르면 분노한 펑더화이가 김일성의 뺨을 때렸고

 

그 탓에 김일성이 일주일 동안 밥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펑더화이는 북한군이 벌이는 대대적인 양민학살과 조직적인 약탈, 그리고 그로 인해 인한 한국인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김일성을 불신했습니다.

 

 

 

 

 

 

 

더할까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한시대를 호령한 강대국은 그냥 강대국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