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연예
브브걸 근황
[13]
-
연예
오늘자 끈 원피스 아이유
[14]
-
연예
요정이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거야 _장원영
[13]
-
계층
폐지 줍줍
[5]
-
계층
ㅇㅎㅂ) 불편해도 짧은 옷을 입는 이유
[30]
-
계층
지도자를 잘못 뽑아서 멸종된 생물
[20]
-
유머
스파이더맨 배우하려면 이정도는 해야됨
[18]
-
계층
MBTI 유행하면서 제일 ㅈ같은 점
[20]
-
계층
서울대 교수님 피셜 근육만드는법
[18]
-
연예
엔딩요정 원영이
[8]
URL 입력
goro112
2016-05-27 23:34
조회: 13,974
추천: 9
악플 시달리던 끝에...스스로 안락사 택한 수의사
대만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담당하던 한 여성 수의사가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다.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끝내 목숨을 끊고 만 것이다. 국립 대만대학 수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1년 전쯤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난 2년 동안 총 700마리의 개를 안락사시켜야 했다”면서 “개를 돈 주고 분양받지 말고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TV 출연은 좋은 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화근이 되고 말았다. 일부 네티즌은 그녀를 두고 “아름다운 도살업자다” “아름다운 사형집행인이다” 등의 악플을 지속해서 달며 그녀를 괴롭혀왔다.
그로부터 불과 몇 시간 뒤, 그녀는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자가용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다.
그녀 옆에는 주사기와 함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거기에는 “인간의 삶도 개와 별반 차이가 없다. 나 역시 같은 약물로 죽을 것”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EXP
64,346
(46%)
/ 67,001
goro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