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가난은 비싸다.
[20]
-
게임
초기엔 욕 많이 먹었던 블리자드 정책.jpg
[54]
-
계층
폐지 줍줍
[8]
-
계층
성범죄자 전자발찌가 바꿔야 하는 이유
[44]
-
연예
뉴진스 How Sweet 뮤비의 이상한 점
[18]
-
계층
제주도 '진짜' 토종 흑돼지 구이
[39]
-
계층
진짜 낭만 넘치는 포터 차박.
[27]
-
계층
ㅅㅇ타일러가 보는 한국의 외모지상주의
[19]
-
유머
친구 사이에 가능? (ㅇㅎ)
[16]
-
계층
직관 온 팬들에게 잔소리 하는 양현종
[2]
URL 입력
goro112
2016-05-27 23:34
조회: 13,976
추천: 9
악플 시달리던 끝에...스스로 안락사 택한 수의사
대만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담당하던 한 여성 수의사가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다.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끝내 목숨을 끊고 만 것이다. 국립 대만대학 수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1년 전쯤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난 2년 동안 총 700마리의 개를 안락사시켜야 했다”면서 “개를 돈 주고 분양받지 말고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TV 출연은 좋은 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화근이 되고 말았다. 일부 네티즌은 그녀를 두고 “아름다운 도살업자다” “아름다운 사형집행인이다” 등의 악플을 지속해서 달며 그녀를 괴롭혀왔다.
그로부터 불과 몇 시간 뒤, 그녀는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자가용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다.
그녀 옆에는 주사기와 함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거기에는 “인간의 삶도 개와 별반 차이가 없다. 나 역시 같은 약물로 죽을 것”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EXP
64,346
(46%)
/ 67,001
goro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