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 스토리 어바웃 마이 엉클(A Story About My Uncle)

- 미지의 세계로 사라진 삼촌을 찾으러 스파이더맨처럼 날라댕길 수 있는 슈트와 장비를 가지고 이리저리 날라댕기는 게임

짧은편이지만 매우 동화같은 스토리와 동화같이 펼쳐진 세계가 일품입니다.

 




2. 메달오브아너 티어1(Medal of Honor : Tier 1)

- 아아.. 메달은 죽었지만 티어1을 남겼습니다. ㅠㅠ

실제작전이었던 로버트고지전투를 바탕으로 제작한 티어1은 배필같은 대규모전투나 콜옵같은 연출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실화 고증에 신경을 쓰면서 한편의 전쟁다큐맨터리를 보는듯한 연출로 콜옵과 배필과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했고 판매량도 어느정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년뒤 워파이터가 출시되는데...

 


 


3. 엣지(Edge)

- 상자를 이리저리 굴려 목적지까지 도달시키는 단순한 게임.

맵의 매커니즘을 파악하고, 상자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내가 얼마나 바보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워게임 : 레드드래곤(Wargame : Red Dragon)

- 갓글화를 넘어서 한국시나리오까지 있는 친한국 RTS게임.

토탈워스러운 게임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전차나 전투기등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전장이 토탈워보다 훨씬 넓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편이고, 진입장벽도 높지만,

재밌게 하는 사람들은 문명보다도 재밌게 한다고...





5. 트레인피버(Train Fever)

- 역시 한글화가 된 게임.

기차와 철도를 기반으로 한 심시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도 높은편인데다가 인터페이스가 적응기간이 필요한 구조이고, 튜토리얼도 없어서 불친절한 면도 있지만,

한번 빠지면 해어나오기 힘듭니다.

 




6. 플래닛터리 어나힐레이션 : 타이탄스(Planetary Annihilation : Titans)

- 과거 스타크래프트, C&C와 경쟁했던 토탈어나힐레이션의 향수를 간직한 RTS게임으로,

게임방식은 토탈어나힐레이션과 비슷합니다. 

헌데 이 게임은 그것을 넘어서 맵이 은하계단위이고 행성과 행성을 넘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위성까지도 구현했으며, 그 위성에 추진기를 달아 행성에 충돌시키게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매우 방대한 개념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경쓸게 많습니다.





7. 프랙트OSC(Fract OSC)

- 음악을 컨샙으로 만들어진 퍼즐게임.

오픈월드로 돌아다니고 퍼즐을 풀면서 플레이어 스스로가 음악을 하나하나 설계하게 됩니다.

전자음악적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훌륭히 표현해냈습니다.

엔딩 후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수준급 음악제작 스튜디오는 덤입니다.

 




8. 백투베드(Back to Bed)

- 몽유병을 가진 주인님의개가 되어서 주인님을 무사히 침실로 유도해야되는 퍼즐게임.

몽유병 컨샙을 초현실주의적으로 표현해낸 것이 압권입니다.

 




9. 스틱스 : 마스터 오브 쉐도우(Styx : Master of Shadows)

- 더러운 인간세상에 잠입해 사악한 인간들을 처단하며 정의구현하는 고블린의 일대기를 그린 잠입게임. 

고블린을 주인공으로 한것부터 일반 잠입게임과 차별회되며,

스토리, 그래픽, 완성도 뭐하나 크게 흠잡을게 없는 게임입니다.





10. 더 코마 : 커팅클래스(The Coma : Cutting Class) 

- 화이트데이가 스팀에 등록되기 이전에 먼저 스팀에 진출해 출시된 '국산'스팀게임.

횡스크롤로 진행되는 호러어드벤처로 화이트데이처럼 한국적인 공포를 잘 살린게임으로서, 

스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게임이기때문에 당연히 한글화가 기본입니다.





11. 빌리언트 하츠 :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 The Great War)

- 1차 세계대전을 애니매이션으로 그린, 한편의 전쟁드라마.

게임 자체에 대사가 별로 없음에도 각각 인물들이 전쟁통에서 엮이고 꼬여가는 스토리와 전쟁의 참상을 잘 보여주고,

1차세계대전에 대한 정보에 대해 따로 설명까지 친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1차세계대전 역사공부에도 유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