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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호랑이
2016-09-01 14:17
조회: 4,460
추천: 0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3&oid=025&aid=0002640890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지난달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심상찮다. 온몸이 낙서로 덮였다. 해독이 되지 않은 언어도 수두룩하다. 차 문이 열리고 아저씨 몇이 내렸다. 이 아저씨들, 포스가 만만찮다. 그을린 얼굴에 다부진 어깨가 ‘좀 놀아본’ 동네 형들 같다. 버스에게 슬쩍 물어봤다. 얘, 저 아저씨들 정체가 대체 뭐니? 내 이름은 은수 지난 2년 동안 있던 일,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저는 은수랍니다. 종로3가역과 서울대 병원을 뺑뺑이 돌던 12번 마을버스였죠. 2005년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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