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어고등학교가 배포한 보건 소식지에 ‘남자로 태어난 것이 좋을 때’는 ‘여자가 강간 당했다는 뉴스를 들을 때’ 등 성차별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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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불거진 것은 다음 대목이다.

‘남자로 태어난 것이 좋을 때’에 “여자가 강간당했다는 뉴스를 들을 때”, “살아가는데 아무래도 여자에 비해 혜택이 많다”, “똑같은 일을 해도 남자가 돈을 더 받는다”, “여자보다 더 많은 직업을 택할 수 있고, 주도권을 더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출세할 확률이 높다”는 글이 포함됐다.

소식지는 또 ‘여자로 태어난 것이 싫을 때’와 ‘남자로 태어난 것이 싫을 때’의 예도 소개했다. 여자로 태어난 것이 싫은 예로는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일해도 여자라 취직이 힘들고 월급이 적다’, ‘매달 마술에 걸릴 때’, ‘직장 상사에게 성희롱 당하기 쉽다’ 등이 제시됐다. 반면 남자로 태어난 것이 싫은 사례로는 ‘군대 가야 할 때’, ‘여자가 남자 화장실 들어가면 실수,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치한·변태’, ‘용돈도 없는데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다 내라고?’ 등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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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운동이랍시고 상대적으로 남자를 쓰레기로 만들어 여성의 지위를 높이는게 트랜드인가요?

“남자라서 좋은 건…” 한영외고 소식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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