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무슨 일을 벌이기 앞서 철저히 밑밥부터 깔아놓고 시작합니다.
이번 역사왜곡 교과서 교육 방침도 그 중 하나죠.
내년부터 초중고 의무교육에 들어가게 될 역사교과서 방침에는
1. 일본해 + 타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2.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도 처음으로 언급할 예정.

등등

하지만 한국 정부의 대응은 강력히 항의한다 정도
(일본 정부입장에서 볼땐 정말로 떼쓰기 수준으로 밖에 안 본다는거…)




일본은 그 이전에도 역사교육시간에 한국의 일제시대에 관련해서는
"우린 식민지 지배를 한 적이 있었다" 이 몇 줄로만 끝내고 넘어가서
일제시대의 참상을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모른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 국민성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전국 시대, 무사들의 시대를 거쳐 오면서 (이들에게 불복한다는건 곧 죽음을 의미했었음)
정부 말은 곧이 곧대로 들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박혀 있기에
현재진행형인 후쿠시마 사태가 일어난 것이죠.
이번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보도했을 때도 "저건 너무 심하지 않냐"면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