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71215n02982




아반떼(MD)와 K3(YD)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4개 차종 30만대가 브레이크 불량으로 리콜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4개 차종 30만6천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 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이 약하게 제작된 것이 문제가 됐다.

이 때문에 시동이 걸린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변속기가 조작돼(P단→D단) 운전자 의도와 달리 차량이 움직이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 

한국GM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천718대는 보행자에게 자동차 후진을 알리거나 운전자에게 자동차 후방 보행자 근접 여부를 알려주는 후진 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되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으로 리콜됐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한국GM에 과징금 약 1억1천1백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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