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폭발로 추락 위기를 맞은 대형 여객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며 대형 참사를 막은 여성 조종사가 영웅이 됐다. 3만2000피트(9753m) 상공에서 동체가 떨어져 나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기독교적 신념으로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한 그녀에게 ‘강철 심장을 지닌 크리스천’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등 외국 기독매체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사우스웨스트항공 보잉 737 여객기의 조종사인 태미 조 슐츠(Tammie Jo Shults‧56)에게 ‘강인한 여성 크리스천(strong Christian lady)’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