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일(현지시간)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영국 연방(Commonwealth·이하 영연방) 수장 자리를 아들 찰스 왕세자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여왕은 이날 런던 버킹엄 궁에서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영연방이 미래 세대를 위해 계속해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제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결정할 때가 되면 1949년 내 아버지가 시작한 이 중요한 일을 찰스 왕세자가 수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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