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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룸 (20:00~21:20) / 진행 : 손석희

[앵커]

그동안 조 회장 일가로부터 갑질을 당하고도 눌러왔던 증언과 폭로가 계속 쏟아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의 반응은 방금 전해 드린 것처럼 똑같습니다. 확인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언론인들이 이렇게 확인을 대신 해드리고 있는 상황이죠. 제주 칼호텔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보자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중간 내용 생략)


[앵커]

어찌 보면 그냥 단련이 돼 있는 상태였다고 하지만 제가 사실은 이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시청자 여러분께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로 이러한 위계에 의한 폭언과 폭력이 흔히 얘기하는 아랫사람들, 그러니까 부하들의 삶과 정신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 본인도 그런 걸 많이 느끼셨죠?

[제보자 : 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의 노예, 노비 부리는 듯한 그런 느낌을 좀 많이 받았죠. 직장생활 하면서 이렇게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멍청하다, 맹추 같다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집에서도 솔직히 그런 말은 안 듣잖아요. 그런데 그런 말을 단순히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이런 말까지 들어야 되나 하는 정도로 많이 그렇게 그런 말을 듣고 나면 많이 위축이 돼요, 심적으로 사람이.]

[앵커]

당연히 그렇겠죠. 4년 전에 아시는 것처럼 조현아 전 부사장 문제가 터졌을 때부터 직원들 사이에서는 터질 일이 터졌다라는 말이 돌았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더 그런 분위기인 걸로 이해하면 됩니까?

[제보자 : 그렇죠. 그때는 이제 뭐 조현아 전 부사장이나 조현민 전무나 그 위의 갑 오브 더 갑은 이명희 이사장이라고 보시면 돼요. 늘상 그런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그분들 아마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 하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생활이니까.]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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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이라 생각하니까
암만 그들한테 따져봐야
「확인이 어렵다」고만 하는것

그 집안 전체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던건 아닐련지 ㄷ



(ㅅㅂ 무슨 남규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