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를 중심으로 모든 소비결제를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하는 ‘올(All)카드족’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전체 카드이용 건수 중 1만원 이하 결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편의점에서 500㎖ 생수 한병도 카드로 긁는 등 결제패턴의 소액화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럴수록 카드사들은 수수료 이문이 남지 않아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카드사가 울상일까요,
소매상이 울상일까요?